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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기중앙회, 美 오세올라 카운티와 中企 교류 확대 논의

이어 "오세올라 카운티는 네오시티를 중심으로 첨단 IT산업과 반도체·광학기술 분야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지역"이라며 "IT, 의료기기, 자동차 부품 등 국내 중소기업이 미국 기업과 협력을 확대하고 현지 시장 진출을...

중기중앙회, 美 오세올라 카운티와 中企 교류 확대 논의

반도체·방산 클러스터 등 조성

양국 기술·투자 협력 확대 희망

한인 네트워크 적극 활용 모색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美 오세올라 카운티 대표단 간담’ 행사가 열렸다. 앞줄 왼쪽 두번째부터 김희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 헌터 김 플로리다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오기웅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셰릴 그리브 오세올라 카운티 부의장, 존 뉴스트리트 오세올라 카운티 상공회의소 회장. [황정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미국 플로리다주 오세올라 카운티와 한·미 중소기업 간 교류 확대 및 시장 진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중기중앙회는 지난달 2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미국 플로리다주 오세올라 카운티 대표단과 간담회를 열고 양국 중소기업의 교류 확대, 미국 시장 진출, 투자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기웅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셰릴 그리브 오세올라 카운티 부의장 △존 뉴스트리트 오세올라 카운티 상공회의소 회장 △헌터 킴 플로리다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대표단에는 현지 산업·투자·기업지원 관계자들도 포함됐다.

오세올라 카운티는 미국 플로리다주 중부, 올랜도 남쪽에 위치한 인구 42만명의 지역이다. 디즈니월드와 올랜도 국제공항에 인접해 있으며, 약 202만 제곱미터 규모의 우주·반도체 클러스터인 ‘네오시티’를 조성하고 있다. 네오시티에는 서울대학교 연구 거점과 함께 민관합작 반도체 연구기관 BRIDG,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 SkyWater Technology,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Plug and Play 등이 참여해 반도체 중심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셰릴 그리브 부의장은 “플로리다주는 반도체, 우주항공, 방산 산업 클러스터가 형성돼 있고 다른 지역에 비해 법인세가 낮으며 개인소득세가 없다”며 “NASA, 스페이스X, 록히드마틴, 보잉 등 주요 기업이 진출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세올라 카운티는 네오시티를 중심으로 첨단 IT산업과 반도체·광학기술 분야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며 “한국의 우수 중소기업과 기술·투자 협력을 확대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오기웅 상근부회장은 “중기중앙회는 업종별 협동조합과 중소기업단체를 회원으로 두고 830만 중소기업의 권익을 대변하는 경제단체”라며 “노란우산, 홈앤쇼핑, 해외전시회 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판로 확대, 글로벌화를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플로리다는 한인 비즈니스 네트워크가 발달해 있고 중남미 시장과 인접해 한국 중소기업의 수출 다변화 거점으로 활용 가능성이 큰 지역”이라며 “IT, 의료기기, 자동차 부품 등 국내 중소기업이 미국 기업과 협력을 확대하고 현지 시장 진출을 강화할 수 있도록 오세올라 카운티와 현지 상공회의소가 가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지난해 미국 가든그로브시 대표단과 미국 진출 전략을 논의한 데 이어, 올해 8월 미국 ASD 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미주 지역 한인 네트워크와 지방정부를 활용한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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