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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중기장관 청문회...비거주 1주택·유착 의혹 등 공방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도 여야 공방이 빚어졌습니다.

중기장관 청문회...비거주 1주택·유착 의혹 등 공방

[앵커]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도 여야 공방이 빚어졌습니다.

비거주 1주택자 논란과 기후단체 유착 의혹 등과 관련한 야당 공세에, 여당에선 후보자를 엄호하면서 맞섰습니다.

정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소영 중기부장관 후보자는 '국가 창업 시대', 코스닥 시장 활성화 등을 목표로 삼겠다는 모두발언으로 인사청문회를 열었습니다.

[이 소 영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 중소벤처기업이 성장하는 혈관이 바로 코스닥 시장입니다. 버티는 소상공인이 아니라 활짝 웃는 소상공인을 만들겠습니다.]

야당은 부동산 관련 사안부터 파고들었습니다.

지난 2020년 총선에 나가며 서울 홍제동 아파트를 임대를 준 '비거주 1주택자'라며 정부 부동산 정책과 기조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최 수 진 / 국민의힘 의원 : 자가가 아닌 다른 데서 살고 있고, 남한테 세를 주는 비거주자입니다. 비거주자를 마귀로 모는 이런 정권에 대해서….]

이에 이 후보자는 정부는 비거주 1주택자의 혜택을 차등화할 뿐이라고 반박하면서 자신은 그동안 오른 집값을 차익으로 실현한 적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소 영 / 중기부장관 후보자 : 정부의 정책은 비거주 1주택자의 세제 혜택을 세제 혜택을 차등화하는 내용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자체에 대한 직접 규제는 아닌 것으로 이해….]

다만 모친의 전세보증금을 배우자가 지원할 당시, 증여세를 누락한 사실을 두곤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 소 영 / 중기부장관 후보자 : 지적 아프게 받아들이고 앞으로는 더 면밀하게 행동하겠습니다.]

야당은 또, 국회의원이 된 이 후보자가 본인이 설립한 환경단체를 위해 '청탁 입법'을 했다고 주장했는데, 여당은 근거가 없다며 옹호했습니다.

[윤 한 홍 / 국민의힘 의원 : '기후솔루션(환경단체)'의 정책을 대리로 국감에서도 하고 입법도 대리로 해주고 그래서 기후솔루션이 8년 만에 만 배가 성장했습니다.]

[백 혜 련/ 더불어민주당 의원 : 실제적인 운영이나 집행에는 관여한 바가 없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습니까? (맞습니다.) 단정적으로 커넥션이 있는 것처럼 질의를 하셔서 그것은 좀 부적절했다는 생각이 드는데….]

전문성과 관련된 질의도 이어졌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입법이 부족하고, 대표 발의 법안 건수 자체가 적다는 야당 지적에, 이 후보자는 발의한 법안이 많다고 열심히 일하는 건 아니라는 소신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YTN 정현우입니다.

영상편집 : 강은지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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