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2026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지난 4월 추가경정예산을 반영한 것으로, 1차 모집(60개사) 대비 2배 수준인 총 12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기술검증(PoC), 시제품 제작 등 협업 자금으로 최대 1억 4,000만 원이 지원된다.
모집 유형은 두 가지다. ‘전략과제 해결형’은 수요기업이 전략적 협업이 필요한 과제를 직접 발굴·제출하면 이를 함께 해결할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하는 방식으로, 70개 내외를 선정한다. ‘민간 선별추천형’은 수요기업이나 중개기관이 운영하는 우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해당 프로그램에서 선별한 창업기업과의 협업을 정부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50개 내외를 선정한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스타트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술력뿐 아니라 시장에서 검증받을 수 있는 실증 기회와 신뢰도 높은 협업 사례가 중요하다”며 “더 많은 스타트업이 대기업·공공기관 등과 협업하며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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