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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기부 '1000+ 프로젝트'...대구·경북 12개 업체 '강소기업' 추가

11일 대경중기청에서 열린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저정서 수여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부 '1000+ 프로젝트'...대구·경북 12개 업체 '강소기업' 추가

11일 대경중기청에서 열린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저정서 수여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경북 지역 수출 유망 중소기업 52개사가 수출바우처 사업 등 정부의 다양한 지원을 받아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11일 경북도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 4개사, 경북 8개사 등 모두 12개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새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 이 프로젝트에 선정된 지역 기업은 대구 23개사, 경북 29개사 등 모두 52개사로 늘었다.

이 프로젝트는 전년도 수출액 10만 달러 이상인 성장 가능성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중기부의 대표 사업으로 수출 규모에 따라 유망(10만~100만 달러), 성장(100만~500만 달러), 강소(500만~1000만 달러), 강소+(1000만 달러 이상) 등 4개 트랙으로 나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에 선정된 대구 기업은 △엠에이텍 △대리정밀 △신도 △성림첨단산업 등 4개사며, 경북은 △에스디넥스피어㈜(칠곡) △주식회사 양우(구미) △㈜유니코정밀화학(포항) △㈜중원사업(경산) △신독㈜(성주) △㈜와이씨켐(성주) △㈜대양(경산) △㈜데스코(칠곡) 등 8개사로 모두 전년도 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을 기록한 ‘강소’ 및 ‘강소+’ 단계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대경중기청, 경북도, 대구·경북테크노파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한 모집을 통해 신청했으며, 현장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쳤다.

지정된 기업은 내년까지 글로벌 강소기업 자격을 유지하며 올해 중기부 수출바우처 사업에 자동 선정되는 혜택을 받는다. 이를 통해 해외 영업 지원, 해외 규격 인증, 디자인 개발, 홍보·광고 등 14개 분야의 해외 마케팅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또 수출 지원사업 참여 우대, 수출 금융·보증 및 금리·환거래 조건 우대, 기술개발(R&D) 사업 우대 등 다양한 지원도 제공된다.

경북도는 이와는 별도로 지역 자율 프로그램을 통해 시제품 제작, 홍보물 제작, 시험 인증 등을 추가 지원해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할 방침이다.

정기환 대경중기청장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기술력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와 수출 성장을 이끌어가는 핵심 주역”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수출기업들이 급변하는 통상 환경을 극복하고, 세계시장으로 더욱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상만·김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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