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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국에서 실수로 '애플 인텔리전스' 잠시 공개

애플의 AI 기능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가 중국에서 일시적으로 활성화됐다가 곧바로... 텍스트 생성과 요약, 개인화된 작업 지원 등 다양한 AI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이 기능은...

중국에서 실수로 '애플 인텔리전스' 잠시 공개

애플의 AI 기능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가 중국에서 일시적으로 활성화됐다가 곧바로 철회되면서, 출시 전략을 둘러싼 혼선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최근 iOS 업데이트 이후 일부 중국 사용자들은 아이폰에서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이 활성화된 것을 확인했다.

텍스트 생성과 요약, 개인화된 작업 지원 등 다양한 AI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이 기능은 곧바로 비활성화되거나 업데이트가 철회되면서 실제 정식 출시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Apple Intelligence launched in China in error - it’s been ready to go for months but Apple doesn’t yet have regulatory approval. There’s no imminent launch and this isn’t tied to the iOS 26.5 beta. Apple has pulled it offline.

https://t.co/9pNooWGJyM

— Mark Gurman (@markgurman)

March 30, 2026

애플은 2024년 말 미국에서 애플 인텔리전스를 처음 선보인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차례로 확대해 왔다.

하지만, 중국은 예외적인 시장으로 남아 있었다. 이는 현지에서 AI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중국 기업과의 협력 및 정부의 규제 승인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아직 애플은 중국 내 AI 서비스 운영을 위한 공식 파트너십이나 규제 승인 확보 여부를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이 때문에 이번 기능 노출은 내부 테스트나 제한적 배포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중국은 애플의 두번째로 큰 시장인 만큼, AI 기능 도입은 사업 전략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동시에 중국 정부의 데이터 규제와 검열 정책이 엄격한 상황에서, 글로벌 AI 서비스를 현지화하는 과정의 복잡성도 다시 한번 드러났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앞으로 중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를 정식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다만 규제 승인과 기술 협력 구조가 확정되기 전까지는 출시 일정이 불확실한 상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찬 기자 cpark@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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