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뉴로HBM' 논문 발표
HBM 내부서 데이터 직접 처리 기술
연산 효율 높이고 전력 소모는 줄여
삼성전자도 메모리 중심 컴퓨팅 연구
빅테크 주도 흐름 가져올 수 있을까
SK하이닉스의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12단 샘플. SK하이닉스 제공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안에서 인공지능(AI) 연산을 처리해 효율을 높이는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제안했다. AI의 데이터 처리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메모리의 중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그래픽처리장치(GPU) 같은 연산반도체에서 수행하던 기능을 메모리에 결합한 차세대 '프로세서 인 메모리(PiM)' 기술에 투자하고 있는 것이다. 삼성전자 역시 관련 기술 개발을 이어가며 ‘메모리 중심 컴퓨팅’을 혁신의 방향으로 삼고 있다. 범용 D램을 비롯한 중국 반도체 기술이 턱밑까지 쫓아온 상황에서 '메모리 빅2'가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해 차별화를 시도한다는 분석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와 서울대 공동 연구진은 최근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에 ‘뉴로HBM’ 반도체 논문을 발표했다. 차세대 AI 연산반도체인 ‘뉴로모픽’ 반도체를 HBM 로직 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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