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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국 AI 스타트업 문샷 AI, 20억 달러 투자 유치…중국 LLM 최대 자금 조...

이번 라운드로 문샷 AI는 누적 조달액 기준 중국 최대 LLM 스타트업 자리에 올랐다. 문샷 AI 측은 이번 투자에 대한 공식 확인을 거부했다. 이번 시리즈 D 투자는 메이퇀(Meituan)의 투자 부문인 룽주(Longzhu)가...

중국 AI 스타트업 문샷 AI, 20억 달러 투자 유치…중국 LLM 최대 자금 조...

중국 대규모 언어 모델(LLM) 개발사 문샷 AI(Moonshot AI)가 약 20억 달러(약 2조 8천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 유치를 앞두고 있다. 이번 라운드로 문샷 AI는 누적 조달액 기준 중국 최대 LLM 스타트업 자리에 올랐다. 문샷 AI 측은 이번 투자에 대한 공식 확인을 거부했다.

이번 시리즈 D 투자는 메이퇀(Meituan)의 투자 부문인 룽주(Longzhu)가 주도하며 단독으로 2억 달러 이상을 출자했다. 차이나모바일(China Mobile)과 CITIC 계열 사모펀드 CPE도 공동 참여했다. 투자 후 기업가치는 200억 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음식 배달과 로컬 커머스를 핵심 사업으로 운영하는 메이퇀이 리드 투자자로 나선 것은 단순 재무적 판단을 넘어, 문샷 AI의 AI 챗봇 서비스 키미(Kimi)를 로컬 커머스 인텔리전스의 기반으로 삼으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읽힌다.

문샷 AI는 지난 6개월 동안 전례 없는 속도로 자금을 끌어모았다. 올해 1~2월에만 5억 달러, 7억 달러, 7억 달러 규모의 라운드를 연속으로 마감했고, 알리바바(Alibaba), 텐센트(Tencent), 5Y 캐피탈(5Y Capital) 등 기존 주요 투자자들도 100억 달러 밸류에이션 라운드에 추가 참여했다. 이번 라운드까지 합산하면 6개월 내 누적 조달액이 39억 달러를 넘어선다. 창업 이후 총 누적 조달액은 376억 위안(약 52억 달러)으로, 미니맥스(MiniMax)의 약 150억 위안, 즈푸 AI(Zhipu AI)의 약 130억 위안(IPO 포함)을 크게 웃돈다.

기업가치 상승 폭도 가파르다. 2025년 11월 약 43억 달러이던 밸류에이션이 6개월 만에 200억 달러로 4배 이상 뛰었다. 이미 홍콩 증시에 상장한 미니맥스의 시총이 약 2,100억 위안(약 290억 달러), 즈푸 AI가 약 3,470억 위안(약 480억 달러)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미상장 상태의 문샷 AI가 여전히 상대적 저평가 매력을 갖는다는 투자자 시각이 이번 라운드에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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