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생활폐기물 감량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 참여형 실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5월 한 달간 진행되는 ‘무한실천 챌린지’를 통해 일상 속 자원순환 습관 정착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중구는 ‘2026 무한실천 챌린지 시즌1’에 참여할 주민 200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1일부터 4주간 운영된다.
이번 챌린지는 남산자락숲길 플로깅, 장바구니·텀블러 사용, 투명 페트병·종이팩·비닐 분리배출, 안 입는 옷 기부 등 4가지 과제로 구성됐다. 참여자는 각 과제를 수행한 뒤 실천 사진을 네이버 밴드에 최소 1회 이상 올려 인증하면 된다.
구는 참여자 전원에게 플로깅 키트와 장바구니 등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한다. 모든 과제를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고, 우수 참여자에 대해서는 별도 시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홍보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22일 구청 홈페이지 공지와 개별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진행된 챌린지에는 420명이 참여해 이 가운데 271명이 모든 과제를 완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중구는 이러한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서울시 생활폐기물 반입량 관리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구 관계자는 “폐기물 감량은 구민 여러분의 일상 속 실천이 뒷받침될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이번 챌린지가 자원순환을 하나의 생활 문화로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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