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중공업 & Now] HD현대, 우크라 재건사업 보폭 확대…"장비 넘어 인프라...

LS에코에너지는 최근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등 글로벌 빅테크의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도 전력 케이블과 버스덕트 등을 공급하며 관련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고부가가치 제품...

[중공업 & Now] HD현대, 우크라 재건사업 보폭 확대…"장비 넘어 인프라...

HD건설기계가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우크라이나 미콜라이우 주정부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비탈리 킴(Vitaliy Kim) 미콜라이우 주지사, HD현대 조영철 부회장, HD건설기계 문재영 사장) [출처=HD건설기계 ]

◆HD현대, 우크라 재건사업 보폭 확대…"장비 넘어 인프라까지"

HD현대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협력을 확대한다. 기존 건설장비 지원 중심에서 벗어나 에너지 인프라 복구와 금융 지원, 인력 양성까지 포함한 중장기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서는 모습이다.

HD건설기계는 지난 21일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우크라이나 미콜라이우 주정부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비탈리 킴(Vitaliy Kim) 미콜라이우 주지사와 HD현대 조영철 부회장, HD건설기계 문재영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HD건설기계가 지난 2023년 미콜라이우 주정부와 체결했던 건설장비 기증·교육 협력을 확대하는 차원이다. 양측은 향후 장비 공급과 현지 트레이닝센터 구축, 서비스·정비 지원, 금융 지원 체계 마련, 에너지 인프라 복구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회사는 지난해 우크라이나 키이우에 지사를 설립했으며, 정부 관계자 초청 연수와 건설기계 교육센터 구축 논의 등을 통해 현지 협력 기반도 확대해왔다.

HD현대는 앞으로 건설기계와 에너지 사업 역량을 연계한 그룹 차원의 통합 재건 협력 모델 구축도 추진할 계획이다.

조영철 HD현대 부회장은 "단순 장비 공급을 넘어 우크라이나 재건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건설기계와 에너지 분야 역량을 활용해 현지 인프라 복구와 안정화 지원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동국씨엠 부산공장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에서 수출 고객사들이 공장을 견학하는 모습. [출처=동국홀딩스 ]

◆동국씨엠, 수출 고객사 초청 행사 개최

동국씨엠은 지난 21일 부산공장에서 ‘동국씨엠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를 열고 국내외 종합상사 및 수출 고객사 관계자들을 초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수출 거래 주요 고객사 20개사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했다. 회사 측은 글로벌 철강 통상 환경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주요 수출 고객사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향후 수출 전략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전시관 ‘스틸리움’ 투어를 시작으로 PLTCM·5CGL·5CCL 등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도금·컬러강판 생산 공정을 견학했다.

이어진 제품 설명회에서는 럭스틸수출팀이 수출 확대 전략을 소개했으며, 기술연구소는 제품별 기능과 특장점을 설명했다. 공정솔루션팀은 스마트 물류 자동화 추진 현황도 공유했다.

동국씨엠은 럭스틸과 앱스틸 등 프리미엄 컬러강판 제품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 동국씨엠 관계자는 "수출 고객사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주요 거점 시장별 맞춤형 제품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가 무료급식소 ‘나눔의 집’ 개소 22주년을 맞아 21일 포항 송도동 송림노인복지관에서 특별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출처= 포스코]

◆포스코, 22년째 무료급식소 운영...'흑백요리사' 이미영 셰프와 특식 봉사

포스코가 22년째 무료급식소 ‘나눔의 집’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2004년부터 포항과 광양 지역에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결식 우려 계층을 위한 무료급식소 ‘나눔의 집’을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현재 포항 해도·송도·제철동과 광양 광영·태인동 등 총 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 22년간 일평균 약 903명, 누적 416만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포스코는 올해 ‘나눔의 집’ 개소 22주년을 맞아 지난 21일 포항 송도동 송림노인복지관에서 특별 배식 봉사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희근 포스코 사장이 직접 배식 봉사에 참여했으며, 요리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이미영 셰프도 함께 특식을 제공했다.

송도동은 포항제철소 제강부가 지난 1994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 봉사활동을 이어온 곳이다.

이희근 포스코 사장은 “지역사회와 나눔의 온기를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이웃들의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도시락과 간편식 지원 등을 통해 급식 공백 최소화에 나섰다. 또 포스코1%나눔재단 사업을 통해 시설 보수와 환경 개선 작업도 진행해왔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미래세대,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S에코에너지 베트남 생산법인 LSCV 전경. [출처=LS전선 ]

◆LS에코에너지, 美 UL 인증 확대...AI 데이터센터 공략 강화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생산법인 LSCV의 통신 케이블이 미국 UL 화재안전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증 제품은 AI 데이터센터와 스마트빌딩 등에 적용되는 신호 전송용 통신 케이블이다. 출입통제 시스템과 CCTV, 경보장치 등에 사용된다.

UL 인증은 미국 전기·전자 및 건축 자재 분야 대표 안전 인증 체계로,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기준으로 꼽힌다. 특히 미국 데이터센터와 상업용 건물은 통신·전력 케이블이 함께 설치되는 경우가 많아 난연성과 화재 안전 기준이 까다로운 편이다.

LS에코에너지는 앞서 전력 케이블 UL 인증도 확보한 바 있다. 회사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북미 시장에서 통신·전력 인프라 전반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LSCV는 현재 데이터 전송 케이블(UTP)을 북미 데이터센터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회사 측은 기존 고객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빠른 시장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에코에너지는 최근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등 글로벌 빅테크의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도 전력 케이블과 버스덕트 등을 공급하며 관련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며 "데이터센터용 통신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미국 인프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