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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견기업 손잡고 실증"…중기부, 오픈이노베이션 스타트업 모집

중기부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중견기업-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사진=픽사베이 제공 매일일보 = 오시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중견기업과 협업할 스타트업 발굴에...

"중견기업 손잡고 실증"…중기부, 오픈이노베이션 스타트업 모집

AI·바이오·친환경 등 신산업 협업 과제 발굴

PoC·시제품 제작 최대 1억4000만원 지원

중기부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중견기업-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사진=픽사베이 제공

매일일보 = 오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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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중견기업과 협업할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인공지능(AI) 전환과 디지털 전환, 신사업 진출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개방형 혁신 협력을 확대한다.

중기부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중견기업-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이 외부 기술과 자원 등을 활용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은 중견기업의 AI 전환·디지털 전환·신사업 진출 등 협업 수요를 발굴하고, 이에 적합한 스타트업을 연계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올해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지원 규모를 기존 10개사에서 24개사로 확대했다. 중기부는 이를 통해 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실질적인 협업 성과 창출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중기부는 중견기업이 산업 현장과 시장을 연결하는 핵심 주체인 만큼 외부 혁신기술과의 연계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사업 진출과 기술 고도화, 디지털 전환 수요가 확대되면서 스타트업과의 협업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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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중견기업 기본통계’에 따르면 중견기업의 주요 신사업 추진 분야는 친환경(25.7%)이 가장 많았다. 이어 첨단바이오(23.9%), 신재생에너지(13.9%), 미래모빌리티(9.6%), 반도체(7.7%), AI·로봇(6.3%) 순으로 나타났다.

중기부는 이번 모집을 통해 중견기업의 신산업 수요 기반 협업 과제를 함께 수행할 스타트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기술검증(PoC)과 시제품 제작 등을 위한 협업 자금을 최대 1억4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은 스타트업 모집과 서류평가, 중견기업·스타트업 밋업,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협업 과제 수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 신청 방법과 세부 지원 내용은 K-Startup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오픈이노베이션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서 중견기업의 혁신 속도를 높이고 스타트업에는 실증과 판로, 후속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효과적인 협력 방식”이라며 “지원 확대를 통해 중견기업과 스타트업 모두에게 성장의 연결고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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