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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주가치 제고 나선 한미그룹···배당 늘리고 자사주 766억 소각

여성경제신문 김정수 기자 essence@seoulmedia.co.kr *여성경제신문 기사는 기자 혹은 외부 필자가 작성 후 AI를 이용해 교정교열하고 문장을 다듬었음을 밝힙니다. 기사에 포함된 이미지 중 AI로 생성한 이미지는 사진...

주주가치 제고 나선 한미그룹···배당 늘리고 자사주 766억 소각

지주·계열사 현금배당

3개 상장사 자사주 소각

잔여분 임직원 보상용

2030년 매출 5조 목표

한미그룹 본사(전경) /한미약품 제공

한미그룹이 현금배당 확대와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환원 정책 실행에 나선다.

한미그룹은 16일 지주사와 주요 계열사의 실적을 기반으로 현금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 기업설명회 '한미 비전 데이'에서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을 이행하는 차원이다.

한미그룹은 한미사이언스 30%·한미약품 20%·제이브이엠 20% 이상의 총주주환원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금배당은 31일 열리는 각 사 정기 주주총회에서 관련 안건이 상정돼 최종 의결을 거쳐 실행될 예정이다. 배당 규모는 △한미사이언스 보통주 1주당 300원(시가배당률 0.79%) △한미약품 보통주 1주당 2000원(시가배당률 0.4%) △제이브이엠 보통주 1주당 650원(시가배당률 2.5%)이다.

자사주 소각도 함께 추진된다.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제이브이엠 등 3개사는 보유 자사주의 70%를 소각하고 나머지 30%는 임직원 보상 재원으로 활용하는 안건을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했다.

처분 규모는 △한미사이언스 64만409주 △한미약품 12만1880주 △제이브이엠 55만2903주다. 세 회사의 자사주 소각 규모는 합산 약 766억원 수준이다.

한미사이언스는 보유 자사주 64만409주 가운데 44만8286주(0.66%)를 소각하고 19만2123주는 임직원 주식 보상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미약품은 12만1880주 중 8만5316주(0.67%)를 소각하고 3만6564주는 보상 재원으로 사용한다.

제이브이엠은 전체 발행주식의 4.57%에 해당하는 보통주 55만2903주를 대상으로 한다. 이 가운데 38만7032주(3.2%)를 소각하고 16만5871주는 임직원 보상 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는 "미래 사업 발굴과 전략적 성장 기회를 확대해 기업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재무적·비재무적 방안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며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기반으로 성장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유지하고 주주 친화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그룹은 '한미 비전 데이'에서 2030년 계열사 합산 매출 5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뉴 비전'을 공개한 바 있다. 비만·안티에이징·디지털헬스케어·로보틱스 등 4대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성장 전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미사이언스는 의료기기와 뷰티케어 분야 고부가가치 사업 확대를 통해 2030년 영업이익률 25%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글로벌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라이선스 아웃과 신약 출시를 통해 영업이익률 20% 이상을 추진한다. 제이브이엠은 북미와 유럽 등 해외 매출 확대와 소프트웨어 사업 확장을 통해 영업이익률 20%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사주 소각= 회사가 자기가 발행한 주식을 취득해 없애는 것이다. 유통 주식 수가 줄어들어 남은 주식의 가치가 높아지므로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꼽힌다.

☞라이선스 아웃= 제약·바이오 기업이 개발 중인 신약 기술이나 지식재산권을 다른 기업에 이전하고 그 대가로 계약금, 성공 보수, 로열티 등을 받는 방식이다.

여성경제신문 김정수 기자

*여성경제신문 기사는 기자 혹은 외부 필자가 작성 후 AI를 이용해 교정교열하고 문장을 다듬었음을 밝힙니다. 기사에 포함된 이미지 중 AI로 생성한 이미지는 사진 캡션에 밝혀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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