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단신 이어갑니다.
효성해링턴 아파트 투자 사기 의혹이 정치권 로비 의혹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진보당제주도당이 성명을 내고 경찰에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진보당은 또,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이번 사안과 관련해 불법 정치자금과 조직적 당원 모집 의혹을 조사하고, 제주도감사위원회에는 아파트 사업의 인허가와 행정처리 전반에 대한 특별감사에 착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진보당은 이번 의혹이 사실이라면 정치권과 유착된 권력형 개발비리 사건이라며 누구도 성역이 돼선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선 9기 첫 추경 통과…‘준공영제·칭다오 손실 보전’ 삭감
민선 9기 위성곤 제주도정의 첫 추가경정예산안이 도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제주도의회는 오늘(30일) 제4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기존 예산보다 4천615억 원 늘어난 8조 4천747억 원 규모의 올해 2차 제주도 추경안을 의결했습니다.
예산안은 예결위 심사를 거쳐 버스 준공영제 운영비 29억 원, 중국 칭다오 항로 운영에 따른 손실 비용 보전 비용 7억 원 등 모두 194억 3천만 원을 감액하고 이를 1차 산업 분야 지원과 읍면동 사업 등에 증액하는 내용으로 수정 의결했습니다.
위성곤 지사는 본회의 폐회 직후 회견에서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지방채는 한 푼도 발행하지 않았다며, 민생을 살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습니다.
“빚내서 주식 투자”…5월 제주 가계대출 1,454억 원↑
지난 5월 제주지역 가계 대출이 한 달 새 천4백억 원 늘어난 가운데, 한국은행은 주식 시장 활기 속에서 대출금이 증시로 대거 이동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 여·수신 자료를 보면 지난 5월 도내 예금은행과 비은행금융기관을 통해 실행된 가계 대출 잔액은 15조 9천882억 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2.1% 증가했습니다.
특히 정부 정책 강화 기조로 주택담보대출이 소폭 증가한 것과 달리,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 가계 대출은 천4백억 원 넘게 늘며 증가 폭을 키웠습니다.
제주 예금은행 연체율은 1.11%로 전달보다 0.05%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우도 차량 제한 조치, 2029년 7월까지 3년 연장
섬 속의 섬, 우도에 렌터카와 전세버스 등 일부 차량의 반입이 3년 더 제한됩니다.
제주도는 우도 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렌터카와 전세버스, 개인형 이동장치 등의 운행을 다음 달(8월) 1일부터 2029년 7월까지 3년 더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차량 제한 조치는 2017년 8월 처음 시행된 이후 다섯 번째 연장하는 것으로, 기존대로 장애인과 노약자를 동반한 차량 등은 운행이 허용됩니다.
제주경찰청 행정관 음주운전 단속 적발…“면허 정지 수준”
제주동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제주경찰청 소속 40대 행정관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행정관은 어제(29일) 저녁 8시쯤 제주시 조천읍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 음주단속에 적발됐습니다.
당시, 이 행정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림항서 무허가로 문어 잡은 해경 적발
제주해양경찰서는 무허가 레저 활동을 한 현직 해경 40대 경사를 해상교통안전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습니다.
이 해경은 지난달 20일 밤 10시 40분쯤, 제주시 한림항 해상에서 허가받지 않고, 수중 레저 활동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해경은 해당 경사에게 과태료 90만 원을 부과하고 직권 경고와 교양교육 처분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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