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서 주요 단신 이어갑니다.
올해 상반기 증시 활황 속에 이른바 '빚투' 열풍이 불었던 가운데, 제주에서도 기타 가계대출이 2천100억 원 넘게 늘면서 2021년 하반기 이후 4년 반 만에 증가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 6월 여·수신 자료를 보면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 가계대출이 지난해 상반기 2천526억 원 감소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무려 2천179억 원 늘어 2021년 상반기 이후로 증가 폭이 가장 컸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3천256억 원 늘었던 주택담보대출은 올해 상반기 금리 인상과 부동산 시장 부진 속에서 601억 원 증가해, 2023년 상반기 이후 가장 작은 증가 폭을 보였습니다.
제주지역 예금은행 연체율은 1.10%로 전달보다 0.01%포인트 낮아졌습니다.
4·3 가족관계 정정 신청, 2028년 8월까지 2년 연장
제주 4·3 사건으로 뒤틀린 가족관계를 바로잡기 위한 정정 신청 기간이 2년 더 연장됩니다.
제주도는 관련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가족관계 정정 신청 기간이 2028년 8월 31일까지 2년 연장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희생자와 사실상 자녀의 친생자 관계 확인 등 5가지 유형에 대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이 접수되면 사실조사와 4·3 실무위원회 심사를 거쳐 4·3 중앙위원회의 심의·결정으로 가족관계를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전국장애인체전 준비 막바지…무장애 편의시설 보강
제46회 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제주도는 오늘(31일) 위성곤 지사 주재로 최종 보고회를 열고 선수단 숙박시설에 휠체어 경사로 5백 개를 설치하고, 경기장 26곳을 개보수해 이 가운데 10곳에는 경사로와 관람석 등 무장애 편의시설을 보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개막식 전까지 임시 경사로 28곳과 장애인 화장실 52곳을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달 11일부터 엿새간 펼쳐지는 장애인체전엔 선수단과 관계자 9천백여 명이 참가해 3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입니다.
제주 학생들,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 2개 등 입상
지난 22일부터 인천에서 열린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제주 직업계고 학생들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장려상 4개를 수상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번 대회에 제주에서는 12개 직종에 학생 선수 33명이 참가했고, 통신망분배기술과 사이버보안 직종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등 선전했습니다.
이번 대회 메달 수상자는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실기시험이 면제되고 직종에 따라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에 참가할 기회도 부여됩니다.
수소 충전 요금 1천 원 인하…내년 6월까지 적용
내년 6월까지 수소 승용차의 충전 요금이 1k당 천 원 인하됩니다.
제주도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그린수소 판매 지원금을 활용해 현재 1kg당 1만 5천 원인 수소 충전 요금을 1만 4천 원으로 낮춘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그린수소 생산 단가를 낮추는 한편, 내년 6월 이후에도 요금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국비 지원 확대를 건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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