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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식마감] 반도체株 또 불기둥... 미래반도체·한울반도체 나란히 '上'

주식마감 11일 한솔테크닉스, 선도전기, 경인전자, 계양전기우, 코스모로보틱스, 미래반도체, 티플랙스, 민테크, 한울반도체, 이노인스트루먼트, 피델릭스, 큐로홀딩스가 상한가에 이름을 올리고 장을 마감한...

[주식마감] 반도체株 또 불기둥... 미래반도체·한울반도체 나란히 '上'

금강일보DB. 주식마감

11일 한솔테크닉스, 선도전기, 경인전자, 계양전기우, 코스모로보틱스, 미래반도체, 티플랙스, 민테크, 한울반도체, 이노인스트루먼트, 피델릭스, 큐로홀딩스가 상한가에 이름을 올리고 장을 마감한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날 코스피에서는 한솔테크닉스, 선도전기, 경인전자, 계양전기가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한솔테크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96%(3260원) 오른 1만41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메리츠증권은 한솔테크닉스의 올해(2026년) 실적을 매출액 1조 3637억 원(전년 대비 8.9% 증가), 영업이익 886억 원(전년 대비 334.2% 증가)으로 대폭 상향 전망했다. 이는 올해 인수를 결정한 윌테크놀로지의 실적 연결 반영을 제외하고 보수적으로 추정한 수치다.

메리츠증권 측은 "본업의 수익성 개선 핵심은 생산 법인의 운영 효율화에 있다"며 "여기에 작년 인수를 마무리한 한솔오리온텍의 실적이 올해부터 온전히 반영되면서 큰 폭의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한솔테크닉스는 1966년 설립된 한솔그룹 계열의 전기·전자부품 전문 기업으로, TV용 파워보드와 스마트폰·태블릿 EMS, 자동차 전장 부품 등을 주력으로 영위해 왔다. 지난 2022년 한솔아이원스를 인수하며 반도체 장비 부품 사업에 본격 진출, 사업 다각화를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실리콘 부산물 재활용 기업인 SI머티리얼즈와 선박 발전용 엔진 제어시스템 전문 기업 한솔오리온텍을 인수했으며, 올해는 반도체용 프로브카드 회사인 윌테크놀로지 인수를 결정했다.

계양전기우는 전 거래일 대비 30.00%(3120원) 오른 1만352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계양전기는 산업용 전동공구와 자동차용 DC모터를 주력으로 하는 국내 기업이다. 전동공구, 소형 엔진, 산업용 기자재, 차량용 모터 등을 자체 설계·생산하며 건설·산업체 및 완성차 부품사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전동공구 부문에서는 충전식 공구 시장 확대에 대응해 배터리 기술 개발과 신제품 출시를 추진하고 있다. 자동차 부문에서는 현대차·기아 등 완성차 업체에 차량용 모터를 공급해 왔으며, 전기차 및 자율주행 기술 확산에 맞춰 고부가가치 모터 제품군을 강화하고 공급처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회사 측은 향후 로보틱스 응용 부품을 비롯해 산업용 전기차(EV) 모터, 자동화 구동 시스템 등 전장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사업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선도전기(▲30.00%), 경인전자(▲29.81%)가 별다른 공시 없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에서는 비코스모로보틱스, 미래반도체, 티플랙스, 민테크, 한울반도체, 이노인스트루먼트, 피델릭스, 큐로홀딩스가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모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300.00%(1만8000원) 오른 2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장 첫날 공모가의 4배인 '따따블'을 기록했다.

지난 2016년 설립된 코스모로보틱스는 의료·재활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앞서 지난달 27일부터 이틀 동안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청약의 경쟁률은 2천13.8대 1이었고, 증거금으로 약 6조2982억원이 모였다.

미래반도체는 전 거래일 대비 29.98%(9250원) 오른 4만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반도체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계속되며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현재 반도체 시장이 칩 확보를 넘어 파운드리, 전력, 광 연결 인프라를 선점하기 위한 총력전 단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시장의 주도권이 칩 설계 능력에서 이를 뒷받침할 실제 인프라의 공급 능력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의미다.

특히 엔비디아가 미국 내 AI 데이터센터용 광 연결 생산 능력을 10배로 늘리고 광섬유 생산 능력을 50% 이상 확대하기 위해 코닝과 협력에 착수했다는 점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아울러 엔비디아는 IREN에 최대 21억달러를 투자해 5GW(기가와트) 규모의 인프라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애플은 최근 인텔과 파운드리 예비 계약을 맺었다. 인텔 입장에서는 애플이라는 팹리스를 첨단 공정 고객으로 확보하게 되면서 파운드리 사업에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된 셈이다. 이는 두 회사 모두에게 윈-윈 전략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한편 미래반도체는 지난 1996년 1월에 설립돼, 2023년 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전자, 전기제품 또는 부품제조, 판매 및 수출입업을 사업의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반도체 유통업을 주사업으로 하고 있다.

미래반도체가 취급하는 반도체는 메모리와 시스템 반도체로 구분된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대리점으로 등록돼 있으며, 삼성전자와 메모리 AS서비스 대행 계약을 맺고 세계 유일의 메모리 AS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티플랙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94%(1060원) 오른 4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티플랙스에 대한 별다른 공시는 올라온 바 없다.

티플랙스는 스테인리스 봉강과 형강, 절삭가공품 등을 유통·가공하는 특수강 소재 전문기업이다. 산업용 기계와 반도체, 조선, 플랜트, 에너지, 방산 등 다양한 산업군에 사용되는 스테인리스 소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소재 가공과 절단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스테인리스 봉강 유통을 주력 사업으로 성장해 왔으며, 국내외 특수강 시장 변화에 맞춰 제품군 다변화와 가공 역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산업 전반에서 고내식성과 내구성이 요구되는 분야가 늘어나면서 스테인리스 특수강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있다.

티플랙스는 반도체와 2차전지, 방산, 원전 등 고부가 산업에 사용되는 특수 소재 공급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스테인리스와 특수합금 소재는 고온·고압 환경과 정밀 가공이 필요한 산업에서 활용도가 높아 관련 산업 투자 확대 시 수혜 기대가 거론되기도 한다.

또한 회사는 자체 물류·가공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공급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재 유통뿐 아니라 절단과 가공 등 부가가치 사업 비중도 확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제조업 경기와 원자재 가격 흐름, 산업 설비 투자 확대 등이 특수강 업황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보고 있다.

티플랙스는 특수강 소재 유통과 가공 사업을 중심으로 산업용 소재 공급망 내 입지를 확대하고 있으며, 다양한 전방 산업 수요에 대응해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민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30.00%(1035원) 오른 44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015년 설립돼 올해 코스닥에 상장한 이차전지 검사 및 진단 솔루션 기업 민테크는 EIS(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를 도입해 짧은 시간과 낮은 비용으로 배터리 상태 진단과 불량 검출이 가능한 기술을 상용화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배터리얼라이언스에 유일한 민간기업으로 참여 중이며, 전국 테크노파크 등에 진단 시스템을 납품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울반도체는 전 거래일 대비 29.99%(2990원) 오른 1만29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한울반도체 최대주주인 한울소재과학의 자회사 JK머트리얼즈의 반도체 소재 생산을 위한 핵심 인허가 획득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JK머트리얼즈는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증을 최종 수령했다.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는 유해화학물질을 제조·판매·보관·저장·운반·사용하는 사업장이 관련 법령에 따라 반드시 취득해야 하는 절차로, 사업장의 시설 기준과 기술인력, 안전관리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핵심 인허가다.

JK머트리얼즈는 세종시 전의산업단지 내 세종공장에서 반도체 포토 공정 소재와 후공정용 패키징 소재 양산을 준비 중이다. 해당 공장에는 한울소재과학과 한울반도체가 총 80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 JK머트리얼즈는 지난 3월 위험물 제조소 완공검사를 마쳤고, 4월에는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설치검사를 완료하고 적합 통보서를 수령했다. 이후 금강유역환경청의 현장 실사를 거쳐 이번 영업허가증을 최종 수령했다.

이노인스트루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29.95%(458원) 오른 1987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이노인스트루먼트에 대한 별다른 공시는 올라온 바 없다.

이노인스트루먼트는 광통신 네트워크 구축과 유지보수에 필요한 광계측 장비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광케이블 설치와 통신망 품질 측정에 사용되는 OTDR(광시간영역반사계), 광융착접속기(Fusion Splicer) 등을 주력 제품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외 통신장비 시장을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회사는 이동통신망과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 확대에 맞춰 광통신 계측 장비 사업을 성장시켜 왔으며, 최근에는 5G 통신망 고도화와 데이터센터, AI 인프라 확산에 따른 광네트워크 투자 확대 수혜 기대감 속에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글로벌 데이터 트래픽 증가와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고속 광통신망 구축 수요가 늘어나면서, 광케이블 품질 측정과 유지보수 장비 중요성도 함께 부각되고 있다. 이노인스트루먼트는 광통신 계측 장비 기술력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확대에도 나서고 있으며, 일부 제품은 글로벌 통신사와 네트워크 구축 현장 등에 공급되고 있다.

또한 회사는 광통신 장비 외에도 네트워크 인프라 관련 사업을 병행하며 사업 다각화를 추진 중이다. 업계에서는 AI와 클라우드 중심의 데이터 인프라 투자 확대가 이어질 경우 광통신망 구축 관련 장비 수요 역시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노인스트루먼트는 광통신 네트워크 품질 관리와 유지보수에 필요한 핵심 장비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통신 인프라 투자 확대 흐름 속에서 관련 시장 내 입지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피델릭스(▲29.94%), 큐로홀딩스(▲29.99%)가 별다른 공시 없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 시장 거래 상위종목 30위는 KODEX 200선물인버스2X, KODEX 인버스, 한온시스템, TIGER 200선물인버스2X,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 TIGER 반도체TOP10, 삼성전자,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KODEX 코스닥150,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KODEX 200, KODEX 레버리지, 광전자, 계양전기,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선도전기, SK증권, TIGER 2차전지TOP10레버리지, 삼성중공업, TIGER 코리아휴머노이드로봇산업,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KODEX 미국S&P500, KODEX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TIGER 미국S&P500, N2 인버스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 대한전선, KODEX AI전력핵심설비, 대원전선이다.

이날 코스닥 시장 거래 상위종목 30위는 대한광통신, 코스모로보틱스, HB테크놀러지, 빛과전자, 이랜시스, 오가닉티코스메틱, 기가레인, 드림시큐리티, KBI메탈, 자비스, 우리로, 민테크, 프로이천, 이노인스트루먼트, 모베이스전자, 오텍, 한국첨단소재, 센서뷰, 드림씨아이에스, 머큐리, 우리기술, 3S, 티플랙스, 젠큐릭스, 빛샘전자, 유니트론텍, SKAI, 휴림로봇, 현대무벡스, 아이비젼웍스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324.24포인트(4.32%) 오른 7,822.24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77.31포인트(3.70%) 오른 7,775.31로 출발해 오름폭을 키웠다. 장중 한때 5.35% 오른 7,899.32까지 뛰어 7,900선에 근접했다.

장 초반 급등세에 코스피 시장에 대한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이는 지난 6일 이후 3거래일 만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0.38포인트(0.03%) 내린 1,207.34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이날 5.16포인트(0.43%) 오른 1,212.88로 상승 출발했지만, 장 초반 하락 전환했다. 이후 장중 등락을 오갔지만, 결국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이 1천635억원 순매도해 지수를 눌렀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46억원과 1천62억원 순매수해 지수 하방을 지탱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0.7원 오른 1,472.4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조8천689억원과 6천247억원 순매수해 '쌍끌이'로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외국인은 3조5천84억원 순매도해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팔자' 흐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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