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동식(국민의힘) 사천시장 당선자
경남도의회 의장 역임한 정치·행정력 입증 당선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통과 집중 예상
박 당선자 “침체한 지역 경제회복 최우선 노력”
박동식 사천시장 당선자
사천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박동식(68) 현 시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박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정국정 후보를 여유 있게 누르고 당선했다.
사천시 동지역(삼천포) 4선 경남도의원 출신인 박 후보는 선거 기간 동안 도의회 의장을 거치며 다져온 정치력과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시민 지지를 호소했다.
또 특유의 친화력으로 원만한 시정 운영과 함께 시장 임기였던 2024년 우주항공청 개청을 성과로 내세우며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위해 시정 연속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재선 시장으로서 박 후보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지원 특별법’ 국회 조속 통과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특별법이 통과하면 정부 지원으로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우주항공청 개청 후 2년이 지난 만큼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 사천’이라는 구호에 어울리게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 효과를 내는데 시정 목표를 설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후보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진주시민들이 ‘진주가 사천의 배후 도시가 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상황”이라며 “우주항공청 개청과 2조 8000억 원 규모의 기업 유치 성과를 달성한 만큼 앞으로 도시 인프라가 더 구축되면 진주 못지않은 도시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박 후보는 당선 소감을 통해 “취임과 동시에 침체한 경제를 회복시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약속한 공약들을 챙기겠다”면서 “우리 지역 핵심사업인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통과와 도시 인프라 확충을 위한 3대 광역 교통망 조성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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