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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말 갈만한곳] 송파 호수벚꽃축제부터 양재천 벚꽃 등(燈)축제, 여의도...

행사장에는 AI 체험존과 벚꽃 체험존도 마련돼 AI 체스, 사진 촬영, 오목, 스노우보드 체험을 비롯해 냅킨아트,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래피, 씨글래스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벚꽃 미로 놀이터와 서초문인협회 및...

[주말 갈만한곳] 송파 호수벚꽃축제부터 양재천 벚꽃 등(燈)축제, 여의도...

서울 지역 벚꽃 축제, 지친 도심 일상에 특별한 힐링 선사

(더쎈뉴스 / The CEN News 유서현 기자) 서울

도심 속에서도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벚꽃 명소들이 주말 나들이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따뜻한 날씨와 함께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를 맞아 멀리 떠나지 않고도 봄을 즐기려는 이들의 발걸음이 도심으로 향하고 있다. 접근성이 뛰어난 도심형 벚꽃 축제와 행사가 잇따라 열리며 가족, 연인, 친구 단위 방문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송파구 호수벚꽃축제, 양재천 벚꽃 등

(燈)

축제,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등은 도심 속 자연 풍경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봄 명소로 꼽힌다. 각 지역은 벚꽃길 산책과 함께 공연, 체험, 야간 경관 연출 등을 더해 색다른 봄의 분위기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주말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송파구 호수벚꽃축제

송파구 호수벚꽃축제가 ‘아름다운 봄, 벚꽃이야기’를 주제로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일원에서 오는 11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도심 속 벚꽃 명소에서 공연과 체험,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축제는 3일 금요일 저녁 벚꽃맞이 개막 점등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리며, 10일까지 동변 수변무대에서 벚꽃 라이브 공연과 벚꽃극장이 이어진다. 공연에는 송파구립소년소녀합창단, 송파구립합창단, 한예종 콘서트, 벨라 보체, 송파구립실버악단 등이 참여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행사장 곳곳에는 스테이크, 야끼소바, 닭강정,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이 운영되며, 페이스페인팅, 볼펜 꾸미기, 레진공예 체험, 모루팟 만들기 등 체험·홍보 부스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유튜브 채널 ‘송파TV’를 통해 석촌호수 벚꽃 개화 현황을 쇼츠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어 방문 전 참고가 가능하다.

제8회 양재천 벚꽃 등(燈)축제

제8회 양재천 벚꽃 등(燈)축제가 서울 서초구 양재천 일원에서 오는 19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벚꽃과 조명이 어우러진 야간 경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기간 동안 양재천 일대에는 형형색색의 조형 등이 설치돼 낮에는 벚꽃 풍경을, 밤에는 조명과 함께하는 산책길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영동1교부터 영동2교 구간에 조성된 ‘봄빛 사진책길’은 낮과 밤 각각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4일 오후 3시에는 어린이뮤지컬 ‘우리동네 전설은’이 열리며, 5일 오후 3시에는 벚꽃 피크닉 콘서트가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야외 시네마에서 영화 ‘엔칸토’가 상영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AI 체험존과 벚꽃 체험존도 마련돼 AI 체스, 사진 촬영, 오목, 스노우보드 체험을 비롯해 냅킨아트,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래피, 씨글래스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벚꽃 미로 놀이터와 서초문인협회 및 구민이 참여한 시, 디카시, 그림 전시로 구성된 ‘양재천 예술제’도 운영된다.

도심 속 자연과 빛, 문화가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통해 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제공한다.

2026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2026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가 ‘봄의 정원, 모두 함께’를 주제로 서울 영등포구 여의서로 벚꽃길과 한강둔치 일대에서 오는 7일까지 열린다. 이번 축제는 도심 속 대규모 봄꽃과 문화예술 콘텐츠를 결합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축제는 여의서로 벚꽃길을 중심으로 한강둔치 국회관리용 축구장과 주차장 일대에서 펼쳐지며, 봄꽃 스테이지와 버스킹 공연을 통해 대중음악, 국악, 합창,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이어진다. 거리 곳곳에서는 음악, 마임, 서커스 등 거리예술 공연도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더한다.

또한 아트큐브 전시를 통해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예술가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행사장에는 카페, 포토존, 팝업가든 등이 조성돼 방문객들이 여유롭게 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의도 일대에는 벚나무 1,886주를 비롯해 진달래, 개나리, 철쭉 등 13종 8만7,859주의 봄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2005년부터 시작된 이 축제는 한강을 배경으로 한 대표 봄 행사로 자리잡았으며, 매년 4월 초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도심 속에서 만나는 대규모 봄꽃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봄나들이를 계획하는 이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한다.

사진=송파구, 서초문화원, 영등포구

(더쎈뉴스 / The CEN News) 유서현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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