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더페어] 최준규 기자 = 금주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의 ‘20만 전자’ 탈환 시도와 신규 상장 바이오주의 폭등 속에 뜨겁게 달궈진 채 마무리됐다. 투자자들의 시선은 이제 장이 쉬는 이번 주말 서울 광화문에서 펼쳐질 대규모 이벤트와 글로벌 거시 경제 지표로 향하고 있다.
●주말 최대 변수: BTS 복귀 공연과 ‘군중 안전’
21일 광화문 일대에서 열리는 BTS 복귀 공연은 엔터테인먼트 업종의 향방을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문체부가 사상 첫 ‘공연장 재난 위기경보’를 발령할 만큼 기록적인 인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행사가 사고 없이 마무리될 경우 하이브(HYBE)를 비롯한 엔터주 전반에 강력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현장 안전 관리 상황에 따라 보안 및 재난 복구 관련 테마주들이 차주 월요일 초반 수급을 흡수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음주 월요일 ‘반도체 훈풍’ 지속 여부 관건
마이크론의 신고가 경신으로 불이 붙은 반도체 대장주들의 기세가 월요일에도 유지될지가 핵심이다. 주말 사이 미 증시 흐름과 엔비디아의 차세대 칩 관련 외신 보도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추가 상승 여력이 결정될 전망이다. 특히 외국인들의 공격적인 순매수가 월요일 개장과 동시에 재유입될지 여부가 지수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따따블’ 바이오주, 월요일 차익 실현 주의보
20일 기록적인 상승률을 기록한 아이엠바이오로직스 등 신규 상장주들은 월요일 장 초반 극심한 변동성을 보일 수 있다. 상장 첫날 과열된 투심이 주말을 거치며 냉각될 경우 시초가부터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질 수 있어 추격 매수보다는 수급 추이를 지켜보는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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