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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좋은 정책 출처 따지지 않을 것"…이철우 후보, 경선 후보 공약 계승

이 후보가 수용 의사를 밝힌 후보별 핵심 공약은 ▶최경환 후보(전 경제부총리)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부의 대구·경북 분산 유치 및 원전 인프라 활용 '반값 전기' 기반 첨단산업 유치 전략 ▶이강덕 후보(3선 포항시장)...

"좋은 정책 출처 따지지 않을 것"…이철우 후보, 경선 후보 공약 계승

최경환·이강덕·백승주·임이자 정책 수용…반도체·돌봄·방산·복지 망라

경제·행정·국방·노동 전문가 구상 한데 모아 '더 큰 경북' 추진

이 후보 "경쟁 끝은 통합…경북의 힘 하나로 모아 성과로 증명하겠다"

(경북=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3선 도전에 나선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경쟁했던 후보들의 핵심 공약을 대폭 수용하며 '원팀 경북'을 위한 통합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김진태 기자) 이철우 경북도시자 예비후보

이철우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경선에 참여했던 후보들의 주요 정책을 폭넓게 계승하고 발전시키겠다는 입장을 공식 밝혔다.

이 후보는 "경선에 나섰던 후보들 모두 경북을 사랑하는 훌륭한 지도자들"이라며 "각 후보가 제시한 공약은 경북의 미래를 위한 진지한 고민의 산물인 만큼, 이를 경북의 자산으로 삼아 제가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가 수용 의사를 밝힌 후보별 핵심 공약은 ▶최경환 후보(전 경제부총리)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부의 대구·경북 분산 유치 및 원전 인프라 활용 '반값 전기' 기반 첨단산업 유치 전략 ▶이강덕 후보(3선 포항시장)의 출산부터 양육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돌봄 정책과 청년 주거·교육·일자리를 연계한 실무형 정주 전략 ▶백승주 후보(전 국방부 차관)의 방위산업 클러스터 구축 및 구미·포항 중심 방산 벨트 조성, 통합신공항 연계 항공·물류 산업 육성 ▶임이자 후보(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의 노동자 권익 보호와 산업현장 안전 강화, 공공돌봄 확대 및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복지 정책 등이다.

이 후보는 "누가 제안했느냐보다 도민에게 얼마나 필요한 일이냐가 기준이 되어야 한다"며 "경선 과정의 다양한 해법을 하나로 모아 더 강력한 정책으로 승화시키겠다"고 역설했다.

특히 그는 "좋은 정책을 출처 따지지 않고 과감히 실행하는 것이 진짜 리더십"이라며 "정치는 나누는 것이 아니라 모으는 것이고, 경쟁의 끝은 반드시 통합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철우 후보는 이번 공약 계승 선언을 통해 당내 결속을 다지는 한편,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식견을 도정에 녹여내 '대한민국의 모범이 되는 경북'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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