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 출처 : 연합뉴스
코스피는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장 중 3%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늘(26일) 오전 11시 37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181.35포인트(3.21%) 하락한 5,460.86에 거래되고 있는데, 전장 대비 48.15포인트(0.85%) 내린 5,594.06으로 출발해 낙폭이 확대된 상태입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조 7,778억 원, 1,435억 원씩을 순매수 중이지만 외국인이 2조 772억 원 순매도하며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하는 중입니다.
간밤에 미국 뉴욕 증시는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기대감 속에 모두 강세를 보이며 마감했지만, 협상에 대한 양측의 입장 및 조건 사이의 간극이 커 합의까지 이르기에는 많은 난관이 예상됩니다.
미국은 협상이 진행 중이라면서도 더 강한 타격을 경고하며 이란에 패배를 수용하라고 압박했고, 이란 측은 미국의 제안을 검토는 하겠지만 직접 대화할 뜻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코스피가 전쟁 관련 뉴스에 따라 움직이는 가운데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주가도 엇갈렸습니다.
삼성전자(-5.03%)와 SK하이닉스(-6.33%)는 구글이 인공지능(AI) 모델 운영에 필요한 메모리 수요를 최대 6배까지 줄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터보퀀트 알고리즘을 공개한 영향으로 하락 중이고, 현대차(-2.79%), LG에너지솔루션(-2.41%), SK스퀘어(-6.94%) 등도 내리고 있는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19%) 등은 오르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0.36포인트(1.76%) 내린 1,139.23으로, 지수는 전장 대비 0.06포인트(0.01%) 오른 1,159.61로 개장한 이후 등락을 거듭하고 있으며, 개인은 3,194억 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40억 원, 444억 원 순매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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