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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종전 없어도 날아간다' 코스피 6600 돌파…한국 시총 첫 6천조

다만, 전문가들은 종전 협상과 함께 이번 주 미국 주요 빅테크 기업의 실적 발표 등 이른바 슈퍼 위크 결과를 면밀히 지켜봐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영상취재 : 김영호 기자 영상편집 : 이우주

'종전 없어도 날아간다' 코스피 6600 돌파…한국 시총 첫 6천조

【 앵커멘트 】

주식 시장은 이제 이란 전쟁은 신경 쓰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오늘(27일)도 2% 넘게 뛰며 단숨에 6600선을 돌파했는데,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쳐 처음으로 시가총액 600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동력은 역시 반도체주였습니다.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코스피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의 종가입니다.

2.2% 상승해 22만 원을 넘기면서, 종전 신고가에 2만 원가량 차이로 바짝 다가섰습니다.

시총 2위 SK하이닉스는 신고가를 찍었습니다.

장중 한때 사상 처음 130만 원 돌파한 끝에 129만 원을 넘겼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99% 넘는 상승입니다.

한미반도체도 30% 가까이 오르는 등 반도체주는 일제히 올랐습니다.

이런 영향에 코스피는 139.4p, 2% 넘게 오른 6615로 장을 마쳤습니다.

6600 돌파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 인터뷰 : 박석현 / 우리은행 애널리스트

- "간밤에 인텔 주가가 24% 급등하면서 AI 투자가 CPU 투자로도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을 했고, 이 부분이 추가적인 메모리 반도체 수요를 이끌 수 있다는."

개인은 1조 8천억 넘게 팔며 차익 실현에 나선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1조 9천억 넘게 사들여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코스닥도 1200선에 안착하는 등 주식시장 투자가 계속되면서 시가총액은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 스탠딩 : 국영호 / 기자

- "시가총액을 보면, 코스피는 5384조원, 코스닥은 677조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상 최초 6000조 원 돌파입니다."

불과 1년 만에 시장 규모가 3배 가까이 커진 수치입니다.

우리 증시 주요기업의 시가총액이 3조 2천억 달러로, 주요국 8위라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종전 협상과 함께 이번 주 미국 주요 빅테크 기업의 실적 발표 등 이른바 슈퍼 위크 결과를 면밀히 지켜봐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영상취재 : 김영호 기자

영상편집 : 이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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