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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조커’ 야고 카드가 또 통했다…‘이동경 멀티골’ 울산, ‘마테우스 PK 실축’ 안양 3-1로 꺾고 2연승+2위 도약[현장리뷰]

울산은 2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FC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21라운드 맞대결에서 3-1로 승리했다. 2연승에 성공한 울산(승점 34)은 전북 현대와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2위에 올랐다. 반면 안양(승점 30)은 3연승에 실패, 5위 자리를 유지했다.

[스포츠서울 | 울산=박준범기자] 울산 HD가 리그 2연승을 질주했다.

울산은 2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FC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21라운드 맞대결에서 3-1로 승리했다. 2연승에 성공한 울산(승점 34)은 전북 현대와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2위에 올랐다. 반면 안양(승점 30)은 3연승에 실패, 5위 자리를 유지했다.

안양은 전반 5분 강지훈의 강력한 오른발 슛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이를 엘쿠라노가 헤딩으로 밀어 넣었으나 재차 크로스 바를 강타했다. 울산은 전반 15분 안양의 빌드업 실수를 가로챘다. 장시영이 뛰어들다가 안양 김동진과 경합 후 넘어졌지만 파울이 선언되지 않았다.

울산은 전반 29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이진현의 크로스를 이동경이 왼발 발리 슛으로 연결한 것이 골대를 맞고 안양 골키퍼 김정훈을 재차 맞고 흘러 나왔다. 전반 34분에도 이진현의 강력한 왼발 슛이 골대를 강타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전 볼 점유율은 안양이 55%로 다소 앞섰다. 울산은 후반 시작과 함께 라인을 다소 높였다. 안양이 후반 11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왼쪽 측면에서 유키치가 올린 크로스를 마테우스가 울산 서명관을 제친 뒤 왼발 슛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울산은 곧바로 장시영과 이진현을 빼고 심상민과 야고를 동시에 투입했다. 후반 16분 야고가 안양 이창용의 파울을 유도,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직접 나섰고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안양은 엘쿠라노를 빼고 블레이즈를 넣어 최전방에 변화를 줬다.

울산이 후반 28분 역전골을 터뜨렸다. 안양 수비수 권경원과 골키퍼 김정훈의 의사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이를 이동경이 왼발로 밀어 넣어 골문을 갈랐다. 후반 33분에는 이동경이 감각적인 왼발 프리킥으로 추가골까지 넣었다. 울산은 후반 39분 이재익과 강상우를 넣어 지키기에 나섰다.

안양은 후반 추가시간 2분 울산 정승현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마테우스가 실축하며 패배를 바라봐야 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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