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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조주연 양천구청장 예비후보, '양천구 신월·신정 대전환' 공약 발표

조 후보는 핵심 과제로 '천지개벽 프로젝트'를 내세우며 신월·신정 일대를 인공지능 산업과 문화, 주거 기능이 결합된 서남권 핵심 거점으로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김포공항 인접 지역이라는 입지적 제약을 극복하고...

조주연 양천구청장 예비후보, '양천구 신월·신정 대전환' 공약 발표

동서 간 격차 해소 위한 ‘천지개벽 프로젝트’ 제시

교통·개발·산업 결합…서남권 성장거점 조성 구상

더불어민주당 양천구청장 경선을 앞두고 조주연 예비후보가 양천구 발전 전략을 담은 종합 공약을 15일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 2월 2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조주연 후보 모습. 사진=김종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천구청장 경선을 앞두고 조주연 예비후보가 양천구 발전 전략을 담은 종합 공약을 15일 공개했다.

이번 공약은 단순 개발 구상을 넘어 양천구 구조적 문제로 지적돼온 동서 간 격차 해소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목표로 하는 중장기 도시 전략으로 제시됐다. 특히 도시개발, 교통, 산업 정책을 결합한 입체적 접근을 통해 기존 공약과 차별화를 꾀했다는 설명이다.

조 후보는 핵심 과제로 ‘천지개벽 프로젝트’를 내세우며 신월·신정 일대를 인공지능 산업과 문화, 주거 기능이 결합된 서남권 핵심 거점으로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김포공항 인접 지역이라는 입지적 제약을 극복하고 데이터 기반 산업과 문화 인프라를 결합해 새로운 도시 기능을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항공기 소음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산업군을 선별 유치하고, 문화·공연시설과 연계한 복합개발을 추진해 기존 규제 대응 중심 도시에서 성장 주도형 도시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목동선과 강북횡단선 사업을 단순 재추진하는 수준을 넘어 노선 조정과 경제성 보완, 정책 필요성 재정립 등을 통해 실제 착공이 가능한 구조로 재설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통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는 별도의 마을버스 노선을 도입해 이동 불편 해소 방안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목동 아파트 재건축 정상화와 갈등 관리, 목동 유수지 및 대형 상업시설 부지 통합 개발, 신정차량기지 이전 및 미래형 복합개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단계별 추진 방향도 포함됐다.

조주연 후보는 핵심 과제로 ‘천지개벽 프로젝트’를 내세우며 신월·신정 일대를 인공지능 산업과 문화, 주거 기능이 결합된 서남권 핵심 거점으로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김포공항 인접 지역이라는 입지적 제약을 극복하고 데이터 기반 산업과 문화 인프라를 결합해 새로운 도시 기능을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사진=전국매일신문

조 후보는 “양천의 문제는 충분히 진단됐지만 실행으로 이어지지 못한 것이 한계였다”며 “공약 제시에 그치지 않고 실행 가능한 구조를 설계해온 후보”라고 말했다.

이어 “신월·신정 지역은 항공기 소음과 고도 제한 등 구조적 제약으로 장기간 발전이 정체돼 왔다”며 “이제는 도시 기능과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이재명, 정원오처럼 시민의 선택을 받는 정치인은 정책 완성도와 실행력을 갖춘 행정가”라며 “행정과 정책 성과로 평가받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천의 변화는 행정 주도가 아닌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완성돼야 한다”며 정책 결정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화 의지도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양천구청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양천구민과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방식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김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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