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시간 마라톤 협상 끝 최종 결렬,
중노위 조정안에도... 노조 "퇴보한 안건" 반발
20일 가처분 결정·긴급조정권 여부 최대 변수로
업계 "제한적 파업 가능성 높지만 최악 상황 배제 못해"
해당 이미지는 AI로 제작됨.
[데일리안 = 임채현 기자] 삼성전자 노사의 마지막 조정 절차가 끝내 결렬되면서 총파업 현실화 가능성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 이틀간 마라톤 협상에도 성과급 체계 개편을 둘러싼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삼성전자 창사 최대 규모 총파업이 현실화 수순에 들어간 것이다. 직접적인 피해액만 40조원을 웃돌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제 남은 변수는 법원의 가처분 판단과 정부 개입 여부, 실제 노조 동원력이라는 관측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 11일부터 이날 이른 새벽까지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17시간 넘는 2차 사후조정 회의를 진행했지만 최종 합의에 실패했다. 앞서 열린 1차 회의 역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약 11시간30분 이어졌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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