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조승환 국민의힘 의원은 과천 경마공원 이전 부지 공모 관련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이 "허위 답변을 했었다"며 "국회 대정부 견제 기능을 면피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 앞에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조 의원은 오늘(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난 8월 송 장관이 국회 업무보고 때 그 주에 한국마사회 이사회에서 이전 부지 공모를 진행할 것으로 안다고 했지만, 이전 부지 공모는 아직도 이뤄지지 않고 있고 재원 조달 방식도 마련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9월 중에 이전 부지를 확정할 거라는 근거는 뭐를 가지고 얘기한 거냐"며 "결국 정부가 주택 신속공급 대책을 추진하고 이재명 대통령이 빨리 만들라고 하니까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런 거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송 장관은 "당시 마사회장으로부터 그렇게 보고를 받아 답했다"며 "결과적으로 부지 이전 공모 이사회는 못했다"며 "지금 이사들과 논의하는 것으로 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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