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의 이익보다 국민의 이익 먼저…민생 중심의 협력 정치 실천”
“노무현 대통령의 관용·협치·국가균형발전 정신 이어갈 것”
“정치적 대립과 갈등 넘어 국민통합과 상생의 정치에 헌신”
[스포츠서울 | 이상배 전문기자] 국민의힘 조경태 국회의원은 9일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하고, 대립과 갈등을 넘어 국민통합과 협치의 정치를 실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의원은 이날 참배문을 통해 정치 개혁과 국민통합,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헌신했던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되새기며, 오늘날 대한민국 정치가 직면한 갈등과 대립을 극복하고 국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치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대통령님께서는 늘 관용과 협치를 말씀하시며 국민을 위해 서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셨다”라며 “국가의 발전과 국민의 행복을 위해 여야가 서로의 차이를 좁히고, 민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치 세력 간의 차이는 좁히고 공감대는 넓혀야 한다”라며 “그것이 국가를 발전시키고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현재 정치권의 갈등과 대립에 대해서도 성찰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강성 팬덤을 의식한 정치적 경쟁과 상대방에 대한 비난이 심화하면서 정치가 지켜야 할 예의와 원칙이 흔들리고 있다며, 정치적 차이를 부풀리고 갈등을 키우는 행태가 과연 국익과 국민을 위한 것인지 돌아봐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조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과의 인연을 회고하며, 대통령이 추구했던 ‘사람 사는 세상’의 가치를 되새겼다.
조 의원은 “저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님의 ‘사람 사는 세상’에 대한 순수한 열망을 흠모해 정치를 시작했다”라며 “불과 서른여섯 살의 초선 국회의원이었던 저에게도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셨고, 조경태 학습관을 만들라고 말씀해 주셨던 그 뜻을 지금도 잊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님께서 지금 하늘에서 대한민국 정치를 바라보신다면 서로를 향한 증오와 저주로 가득한 현실을 보며 얼마나 많은 걱정을 하실지 생각하게 된다”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정치의 현실에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으로, 대신 사죄드리는 심정으로 참배했다”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이 남긴 협치와 국가균형발전의 정신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했다.
그는 “대통령님께서 남기신 대연정과 협치의 정신을 이어받겠다”라며 “진영의 이익보다 국민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고, 갈등과 대립을 넘어 관용과 협력의 정치를 실천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대통령님께서 평생 강조하셨던 국가균형발전의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함께 잘사는 나라를 만드는 데 헌신하겠다”라며 “진보와 보수의 이념보다 어려운 민생을 먼저 살피고, 정치의 목적은 권력을 얻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하는 것임을 잊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조 의원은 자신에게 6선의 영광을 안겨준 국민과 사하구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노무현 대통령이 꿈꿨던 ‘사람 사는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헌신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의원은 “갈등을 넘어 화합하는 대한민국, 대립보다 협치가 앞서는 정치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헌신하겠다”라며 “노무현 대통령님의 뜻을 잊지 않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sangbae030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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