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계

젠슨 황·머스크·팀 쿡 총출동…트럼프 방중에 美 재계 거물 대거 동행

미국 빅테크와 금융·항공업계를 대표하는 재계 인사들이 대거 동행하면서 이번 정상회담이 단순 외교 행사를 넘어 경제 협력과 시장 개방 문제를 둘러싼 대규모 비즈니스 협상 무대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젠슨 황·머스크·팀 쿡 총출동…트럼프 방중에 美 재계 거물 대거 동행

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경제사절단 규모 주목

트럼프 "시진핑에 중국 개방 직접 요구할 것"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젠슨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미국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대거 동행하면서 미·중 정상회담의 경제 협력 논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CEO, 팀 쿡 애플 CEO, 켈리 오트버그 보잉 CEO, 래리 핑크 블랙록 CEO 등의 방중 동행 사실을 공개했다.

특히 방중 명단 제외설이 제기됐던 젠슨 황 엔비디아 CEO에 대해서도 "젠슨 황은 에어포스원에 탑승 중"이라며 직접 동행 사실을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위대한 나라 중국으로 향하는 여정에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경제사절단 성격의 이번 방문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이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중국을 개방해달라고 요구할 것"이라며 미국 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 확대 문제를 정상회담 핵심 의제로 제시했다.

또 "뛰어난 인재들이 자신들의 마법을 발휘해 중국을 훨씬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며 "우리 두 나라에 이보다 더 큰 도움이 될 구상을 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 미중 정상회담을 위해 중국을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전용기 에어포스원 올라 손을 흔들고 있다. [AP=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은 9년 만이다. 그는 13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해 2박 3일 동안 정상회담과 국빈만찬 등 최소 6개 일정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대면할 예정이다.

미국 빅테크와 금융·항공업계를 대표하는 재계 인사들이 대거 동행하면서 이번 정상회담이 단순 외교 행사를 넘어 경제 협력과 시장 개방 문제를 둘러싼 대규모 비즈니스 협상 무대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