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업기술원, 공공 마이데이터 기반 디지털 행정 서비스 확대
제주도청=자료사진.
[제주도민일보 우종희 기자] 제주도 농업기술원(원장 김태균)은 13일 제주 농업 디지털 플랫폼 ‘제주DA’ 농업인 전용 앱을 통해 농민수당과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을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농업인이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모바일 앱으로 정책수당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행정안전부 공공 마이데이터와 연계한 디지털 행정서비스다.
농민수당 및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 신청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제주DA’ 앱을 통한 비대면 신청은 지난 9일 시범운영을 시작해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 승인 절차를 거쳐 오는 16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농업인은 PASS, 카카오 등 간편인증을 통한 본인 확인 후 공공 마이데이터 제공에 동의하면 신청서 작성과 이행서약, 경작 사실 확인 등 절차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농업인은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정책수당을 신청할 수 있고 행정기관은 접수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신규 신청 농업인 약 3000명과 지난해까지 수당을 받았던 기존 농업인 6만 명이 앱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앱을 통해 접수된 신청 정보는 읍·면·동 담당자에게 전달돼 후속 행정 절차와 기존 정책수당 관리 체계와 연계해 최종 대상자를 확정한다. 기존 수혜자에게는 신청 절차가 면제되지만 지방세 체납 여부 등 자격 검증 절차는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
김태우 농업디지털센터장은 “제주DA 앱을 활용한 비대면 신청 서비스는 공공 마이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농업 분야로 확대한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통해 농업인의 행정 편의를 높이고 제주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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