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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조 경쟁력 상향 평준화”..LG전자, 협력사 스마트 팩토리 전환 가속

LG전자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트윈 등 첨단 기술을 앞세워 협력사의 제조 경쟁력 강화에 전방위 지원을... 냉장고 부품 협력사 역시 AI 기반 비전 검사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 현황 관리 시간을 75% 줄이고 미세 불량률을...

“제조 경쟁력 상향 평준화”..LG전자, 협력사 스마트 팩토리 전환 가속

LGE 동반성장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트윈 등 첨단 기술을 앞세워 협력사의 제조 경쟁력 강화에 전방위 지원을 펼친다.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해외 생산 거점의 선진 공정 노하우를 공유하고 스마트 공장 구축을 돕는 등 실질적인 ‘상생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협력사 대표 11명과 함께 인도 푸네 생산공장을 방문해 자동화 설비를 갖춘 현지 생산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국내외 협력사 간 상호 벤치마킹을 통해 제조 역량을 상향 평준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LG전자는 이를 시작으로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주요 해외 법인으로 협력사 현장 방문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디지털 전환(DX)을 통한 혁신 사례들이 주목받았다. 에어컨 부품을 공급하는 한 협력사는 수작업 공정을 자동화해 생산성을 2배 이상 높이고 불량률을 75% 낮추는 성과를 거뒀으며, 조치 시간 또한 67% 단축했다.

냉장고 부품 협력사 역시 AI 기반 비전 검사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 현황 관리 시간을 75% 줄이고 미세 불량률을 70%가량 개선하며 스마트 공정의 효과를 입증했다.

LGE 동반성장 (LG전자 제공)

LG전자는 협력사의 설비 투자를 돕기 위해 기존 연간 400억 원 규모였던 무이자 자금 지원을 올해부터 60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이와 별도로 3,000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와 ESG 펀드를 운영하며 협력사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기술적 지원도 병행해 지난 2019년부터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250곳 이상의 협력사에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전수해 왔다.

이재현 LG전자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은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곧 상생의 핵심”이라며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벤치마킹하고 제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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