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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도 다양해도 복지 사각 반복”… 추미애 경기도지사, 현장행정 중요성 강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다양한 복지 제도를 마련했지만, 복지 사각지대 문제가 반복된다는 것은 제도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는 뜻”이라며 현장 중심 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도 다양해도 복지 사각 반복”… 추미애 경기도지사, 현장행정 중요성 강조

사회복지의날 기념식 종사자 격려

“혼자 감당 않게 지방정부 힘쓸것”

10일 오후 수원특례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열린 제2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2026.9.10 /경기도 제공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다양한 복지 제도를 마련했지만, 복지 사각지대 문제가 반복된다는 것은 제도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는 뜻”이라며 현장 중심 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추 지사는 1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열린 ‘제2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복지인은 행정과 삶 사이 마지막 거리를 연결하는 소중한 힘”이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많은 사람의 삶을 붙잡아주시고, 포기하지 않고 다시 손을 내밀어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복지인의 헌신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지쳐 쓰러지거나 위험한 현장을 혼자 감당하지 않도록 하는 것은 지방정부가 해야 할 일”이라며 “도가 여러분을 지켜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추 지사는 2014년 송파 세 모녀사건, 2022년 수원 세 모녀 사건 등을 언급하며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찾아내기 위한 여러 제도를 새롭게 마련했지만 비슷한 일들이 계속 반복되고 있는 것은 제도만으로는 충분치가 않다는 것”이라며 “그래서 복지는 현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인 9월 7일을 기념해 지정된 날이다. 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 종사자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61명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추 지사를 비롯해 고은정 경기도의회 부의장, 도내 사회복지 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마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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