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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청래 "당원이 주인", 김민석 "지선 실패 평가"‥막 오른 '당권 레이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다가오는 가운데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집권 여당의 열정은 우리 진영이 아니라 국민 전체를 향해야 한다고 당부한 바 있죠.

정청래 "당원이 주인", 김민석 "지선 실패 평가"‥막 오른 '당권 레이스'

뉴스데스크

차현진

정청래 "당원이 주인", 김민석 "지선 실패 평가"‥막 오른 '당권 레이스'

정청래 "당원이 주인", 김민석 "지선 실패 평가"‥막 오른 '당권 레이스'

2026-06-1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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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다가오는 가운데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집권 여당의 열정은 우리 진영이 아니라 국민 전체를 향해야 한다고 당부한 바 있죠.

이런 가운데 정청래 대표가 오늘 정치는 결국 국민이 한다는 이 대통령의 말을 참 좋아한다며, 당의 주인은 당원이고, 당 운영도 결국 당원이 한다고 발언했습니다.

이에 앞서 김민석 총리는 대통령 임기 중반으로 갈수록 당이 더 안정적으로 정부와 대통령을 뒷받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는데요.

차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 당헌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오는 8월 17일로 새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일정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친명계로부터 당대표 불출마 압박을 받고 있는 정청래 대표는 대통령과의 불화설을 의식한 듯 오늘도 이재명 대통령 띄우기에 주력했습니다.

순방 중인 이 대통령의 외교 성과를 부각하면서, 이 대통령의 과거 어록까지 인용하며 자신이 추진 중인 당원 1인1표제에 힘을 실었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대통령의 수많은 어록 중에서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지만 결국 국민이 합니다'라고 하셨던 그 말씀을 참 좋아하고, 당 운영도 당대표가 하는 것 같지만 결국 당원이 합니다."

평당원들의 표심을 얻어 차기 당권 연임에 나서려는 포석인데, 정 대표의 대항마로 꼽히는 김민석 국무총리도 당권 행보에 본격 시동을 걸었습니다.

어제는 MBC라디오에 출연해 지방선거 책임론을 부각하며 정 대표를 향해 날을 세웠고,

[김민석/국무총리 (어제)]

"승리라고 하기 어려운 그런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성찰 속에서 평가가 이루어질 거라고…"

오늘부터 사흘 동안은 민주당 권리당원의 30%가 모여있는 호남을 찾아 민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또 다른 당권 주자로 꼽히는 송영길 의원도 전남광주통합시의원 당선인 워크숍 참석차 호남을 찾는 등 두 달 뒤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차현진입니다.

영상취재 : 송록필, 박지민 / 영상편집 : 박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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