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욱 의원 “국회도서관 광주분원, 광주 남구로”
2026년 07월 31일(금) 17:59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의원(광주 동남갑)이 조정식 국회의장의 ‘국회도서관 광주분원 건립’ 추진 발표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광주 남구의 ‘구 보훈병원 부지’를 최적의 입지로 제안했다.
앞서 조정식 국회의장은 지난 28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균형발전 핵심 사업의 일환으로 국회 세종의사당 추진과 더불어 국회도서관 광주분원 건립을 착실히 진척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정 의원은 31일 입장문을 통해 “조 의장의 건립 의지를 광주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제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적의 입지를 선정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남구 구 보훈병원 부지를 제안한 근거로 ▲문화·교육 특구로서의 우수한 입지 ▲광주·전남 접점 지역의 높은 접근성 ▲부지 확보 완료에 따른 사업의 신속성 등을 꼽았다.
정 의원은 “해당 부지는 이미 활용 가능한 국유지로 확보되어 있어 신규 매입 절차를 생략할 수 있다”며 “다른 후보지 대비 건립 기간을 최소 6개월 이상 단축할 수 있는 준비된 입지”라고 설명했다. 또 전남과 광주를 잇는 교통 요충지에 위치해 있어 지역 간 지식문화 거점 역할을 수행하기에 가장 적합하다는 점을 부각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정 의원은 국회도서관 광주분원 건립을 위해 이미 실질적인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그는 2026년도 예산안에 분원 건립 타당성 및 기본 구상을 위한 연구용역비 1억 5000만 원을 반영시키는 등 사업의 단초를 마련했다.
정 의원은 “국회도서관 광주분원은 시민과 연구자 누구나 국가 지식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며 “구 보훈병원 부지에 분원을 유치해 광주를 대표하는 지식문화 랜드마크로 만들 수 있도록 국회사무처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오광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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