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타임스 = 송현섭 기자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순방에 맞춰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현지에서 활발한 경제협력 행보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B3CC1 복합개발사업’ 준공식을 마친 뒤 참석자들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응우옌 꿕 히앱 베트남건설협회 회장, 쭝 비엣 중 하노이 부시장,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한승 대우건설 글로벌인프라본부 본부장, 한만희 해외건설협회 회장, 김복환 KIND 사장 (사진=대우건설)
정 회장은 경제사절단 공식 일정을 통해 베트남 개발사업 및 건설 시장에서의 성과와 경험을 기업인들에게 공유했다. 또한 하노이 ‘B3CC1 복합개발사업’ 준공식 참석과 데이터센터 MOU 체결 등 한-베트남 우호 협력 관계 확대에 기여하며 민간 외교관으로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
대우건설 해외 개발사업의 핵심 전략시장인 베트남에서 한국형 신도시 수출의 대표 성공 사례인 스타레이크시티 개발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다. 흥옌성 끼엔장과 동나이성 년짝에서도 도시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주거 및 상업시설, 교육 인프라, 대규모 아레나 건설을 포함해 문화가 함께하는 융복합 스마트시티 조성된다. 대우건설은 향후 도시개발을 넘어 원자력 발전, 고속철도, 데이터센터까지 다양한 분야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지난 22일 하노이 스타레이크시티 ‘B3CC1 복합개발사업’ 준공식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쭝 비엣 중 하노이 부시장, 응우옌 꿕 히앱 베트남건설협회 회장, 한만희 해외건설협회 회장, 김복환 KIND 사장이 참석했다.
‘B3CC1 복합개발사업’은 지하 3층~지상 35층, 2개동, 연면적 21만1462m²의 초대형 복합단지로 오피스, 호텔, 상업시설을 갖췄다. 대우건설 주도로 시행·투자·시공까지 전 과정에 한국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투자사는 대우건설을 비롯해 KDB산업은행, KB증권 등 국내 8개사가 동참했다. 호텔 및 레지던스의 경우 호텔신라에서 운영하며 오는 2026년 10월 오픈할 예정이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준공식에서 “B3CC1 복합개발사업은 한-베트남 경제협력의 상징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양국 정부와 관계 기관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원주 회장은 또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 본사에서 레 응옥 람 은행장과 면담하고 향후 베트남 사업계획을 설명했으며 이에 대한 협력과 투자를 요청했다. BIDV는 베트남 대표 국영상업은행으로 스타레이크시티 등 대우건설의 주요 개발사업에 참여한 핵심 금융 파트너다.
정 회장은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 영빈관에서 열린 국빈만찬을 시작으로 23일 한-베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한-베 비즈니스 포럼 등 경제사절단 공식 일정에도 참석했다.
특히 정 회장은 한-베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레 민 흥 베트남 총리 등 양국 정부 인사·주요 기업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 사업들을 소개하며 베트남 정부의 협력에 감사를 전했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문화가 함께하는 융복합 스마트시티와 대규모 아레나 건설을 통해 양국의 문화 교류와 베트남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싶다”며 “데이터센터 등 베트남 디지털 인프라 발전은 물론 북남고속철도, 원자력 발전사업에 대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우건설은 베트남 IT·인프라 개발업체 사이공텔과 ‘베트남 데이터센터 사업 공동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데이터센터 EPC·공동 투자사업에 협력할 계획인데 대우건설의 투자·시공 역량과 사이공텔의 데이터센터 개발사업 경험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베트남은 대우건설의 중요한 전략 시장 중 하나이자 신뢰를 바탕으로 한 동반자로, 원전 및 고속철도, 도시개발과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투자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베트남의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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