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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부, 이란에 50만 달러 규모 인도적 지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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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란에 50만 달러 규모 인도적 지원 결정

정부가 이란에 총 50만 달러(약 7억4천만 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14일 유엔 등 국제사회의 요청에 따라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를 통해 이란에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외교부 장관의 대(對)이란 특사 파견 중 나온 것이다. 외교부는 지난 10일 정병하 외교부 극지협력대표를 외교장관 특사로 임명해 파견했다.

정 특사는 이란 고위급 인사들과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한국 선박과 선원의 안전 문제 등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동 정세 관련 인도적 지원은 지난달 레바논(200만달러 규모) 이후 두 번째다.

외교부는 "이번 지원이 피해지역 내 인도적 상황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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