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페이스북 이미지. 제공=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캠프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 대응을 교육의 핵심 과제로 삼는 생태전환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22일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기후위기는 단순한 환경 이슈를 넘어 우리가 살아갈 방식 자체를 묻는 문제”라며“이제 생태전환교육은 특별활동이 아니라 학교의 일상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4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맞춤형 생태전환교육의 전면화를 위해 ▲전 학교의 생태전환실천학교화 추진 ▲생태전환형 리모델링 100교 추진 ▲교내 생태공간을 활용한 일상적 노작교육 정례화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전환교육 일상화를 약속했다.
생활 속 실천 확대 방안으로는 ‘서울학생기후행동 365’ 정착, 생태전환 교육파크 조성, 학교급식 로컬푸드 50% 달성,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급식 잔반 관리 시스템 도입 등을 제시했다.
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모니터링 체계 구축과 관련해 2050년 서울 학교 탄소중립 목표 설정, 학교 에너지 소비 데이터 분석 시스템 도입, 공간혁신 사업과 생태전환 정책 연계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유학 확대 정책도 포함됐다. 농촌유학 적용 지역 확대와 단기 농산어촌 체험과정 다양화, 복귀 이후 도농 간 온라인 생태탐구 활동 지원 등을 통해 도시와 농촌을 잇는 교육 모델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정근식 예비후보는 “아이들은 교실에서 배우는 지식뿐 아니라, 자연과 관계 맺는 경험 속에서 미래를 살아갈 힘을 기른다”고 밝혔다. 특히 농촌유학에 대해“흙을 밟고 계절을 몸으로 겪으며 생명의 질서와 공동체 가치를 배우는 교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구를 지키는 일은 결국 우리 학생들의 내일과 공동체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며, “기술과 성장 중심을 넘어, 지속가능한 삶을 준비하는 교육으로 서울교육을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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