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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이동휘 ‘레고스 하이’→박소영 ‘10km 완주’…주말 밤 꽉 채운 과몰입러들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 매사에 진심인 ‘과몰입러’ 배우 이동휘와 박소영 아나운서의 일상을 공개하며 주말 밤을 긍정적인 에너지로 꽉 채웠다.

‘전참시’ 이동휘 ‘레고스 하이’→박소영 ‘10km 완주’…주말 밤 꽉 채운 과몰입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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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이동휘 ‘레고스 하이’→박소영 ‘10km 완주’…주말 밤 꽉 채운 과몰입러들

2026-07-05 08:06:47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 매사에 진심인 ‘과몰입러’ 배우 이동휘와 박소영 아나운서의 일상을 공개하며 주말 밤을 긍정적인 에너지로 꽉 채웠다.

시청률 조사 기관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405회는 2054 타깃 시청률에서 동시간대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박소영이 반환점인 가양대교에 진입한 뒤에도 힘든 기색 없이 웃으며 달리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5.0%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는 영화 ‘베테랑’, ‘극한직업’, ‘범죄도시4’로 ‘트리플 천만 배우’ 타이틀을 쥔 이동휘가 스튜디오에 처음 출연했다. 소속사 대표인 배우 이제훈이 양보했다는 에이스 매니저 진병찬은 “뭐 하나에 빠지면 매사에 진심”이라며 이동휘의 일상을 제보했다.

이동휘는 올 초 허리 부상으로 집에 머물며 블록 조립에 깊이 빠져든 이른바 ‘레고스 하이’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그는 레고 앰버서더인 ‘빌더스 클럽’ 멤버로도 활동 중이다. 연극 ‘타인의 삶’ 동료들을 위한 선물을 사러 간 매장에서도 영화 ‘나 홀로 집에’ 블록을 발견하자 “(이제훈) 대표님께 다음 작품은 못할 것 같다고 전해달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답게 동료들을 위한 ‘옷 나눔’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훈훈한 모습도 그려졌다.

그의 진심은 연극 ‘타인의 삶’ 연습실에서 절정에 달했다. 동독의 비밀경찰 ‘비즐러’ 역을 맡은 이동휘는 리허설이 시작되자마자 서늘한 눈빛으로 돌변하며 완벽한 메소드 연기를 선보였다. 모든 배우가 퇴근한 후에도 홀로 남아 연습을 이어가는 성실함은 그가 왜 ‘천만 배우’로 자리 잡았는지 짐작게 했다.

이어 이동휘는 10년 지기 절친인 엑소(EXO) 수호를 만나 유쾌한 홍보 작전을 펼쳤다. 연예인 마케팅은 하지 않겠다면서도 자신이 론칭한 브랜드의 재킷과 모자를 수호에게 선물하며 “계절이 바뀌기 전에 공식 석상에서 한 번 입어달라”고 은근슬쩍 부탁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전참시’가 발굴한 박소영 아나운서는 진심 어린 러너로 거듭난 근황을 전했다. 아나운서국 내 러닝 크루를 결성한 그는 ‘무한도전 런’ 10km 완주에 도전했다. 앞서 이상형으로 꼽았던 박명수와 만나 “10억도 빌려줄 수 있다”며 남다른 팬심을 고백, 진정한 ‘성덕(성공한 덕후)’으로 거듭나며 SNS 맞팔로우까지 맺는 쾌거를 이뤘다.

박소영은 러닝 대회에서 다른 러너들에게 추월당하는 상황 속에서도 자신만의 속도를 유지하며 10km 완주에 성공했다. 결승선을 앞두고 포토타임을 위해 바른 틴트가 치아에 묻은 줄도 모른 채 해맑게 사진을 남기는 엉뚱한 매력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유의 밝은 에너지 뒤에 숨겨진 박소영의 단단한 내면도 공개됐다. 전종환 부장의 초빙으로 건국대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특강 강단에 선 그는 신입 시절 첫 야구 리포팅 실패로 겪었던 좌절감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러나 4년 만에 다시 찾아온 기회를 통해 진정한 즐거움을 찾았다며 “모든 사람에겐 적당한 때가 있다. 늘 안 됐고 늦었던 저를 기억하며 속상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응원을 전했다. 수천 대 일의 경쟁률을 뚫은 자신만의 면접 전략까지 아낌없이 공유하는 모습은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오는 11일(토) 밤 11시에 방송되는 ‘전참시’ 406회에서는 ‘거제 야호’ 열풍으로 대세 반열에 오른 걸그룹 리센느의 현실감 넘치는 숙소 생활과 데뷔 비하인드가 최초 공개된다. 또한, 배우 최강희와 이세희가 뭉친 ‘희희 크루’의 좌충우돌 여름방학 일상도 예고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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