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전지적 참견 미식] 롯데 '돼지바 빵'부터 크라운 '버터와플 이즈니'까...

이 제품은 카카오 함량을 기존보다 1.4배 높여 초콜릿의 진한 맛을 강화하고 딸기 크림을 더했다. 2022년 출시된 비쵸비는 메이플 시럽을 바른 통밀 비스킷 사이에 헤이즐넛 원물이 들어간 통초콜릿을 넣은 제품으로, 누적...

[전지적 참견 미식] 롯데 '돼지바 빵'부터 크라운 '버터와플 이즈니'까...

식품업계가 신제품 출시와 생산 확대를 통해 성수기 수요와 건강·프리미엄 트렌드 대응에 나섰다.

사진=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는 빙과 성수기를 앞두고 '돼지바' 브랜드를 확장한 모나카 아이스크림 '돼지바빵'을 출시한다. 신제품은 쿠키 분태, 초코 코팅, 아이스크림, 딸기 시럽으로 이어지는 돼지바의 4중 구조를 모나카 형태로 옮긴 것이 특징이다. 귀여운 돼지 모양의 모나카 안에 재료를 담아 먹기 편하게 만들었고, 기존 돼지바의 쿠키 분태가 흘러내리는 불편도 줄였다.

롯데웰푸드는 이달 초 봄 한정 제품 '꽃돼지바'도 함께 선보였다. 딸기맛 쿠키 분태로 겉을 꾸미고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딸기 시럽을 넣은 제품이다. 회사는 지난해 서울 성수동에서 '돼지바 상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데 이어, 인도 현지법인 '롯데 인디아' 푸네 신공장에서 현지화 제품 'Krunch 바'를 선보이며 해외 확장도 이어가고 있다. 이 제품은 출시 3개월 만에 판매량 100만개를 넘겼다.

사진=오리온

오리온은 비스킷·초콜릿 제품 '비쵸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익산 공장에 생산 라인을 추가 구축했다. 이번 증설로 생산 능력은 기존 대비 약 2배로 확대됐고, 국내 공급 안정화와 함께 미국, 일본 등 해외 수출 물량 확대 기반도 마련됐다.

오리온은 지난해 9월 한정판으로 출시했던 '비쵸비 딸기'도 상시 판매 제품으로 전환했다. 이 제품은 카카오 함량을 기존보다 1.4배 높여 초콜릿의 진한 맛을 강화하고 딸기 크림을 더했다. 2022년 출시된 비쵸비는 메이플 시럽을 바른 통밀 비스킷 사이에 헤이즐넛 원물이 들어간 통초콜릿을 넣은 제품으로, 누적 매출 550억원, 누적 판매량 3300만개를 기록했다.

사진=오뚜기

오뚜기는 집에서도 레스토랑 수준의 파스타를 즐길 수 있도록 '프레스코 토스카나' 6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이탈리아 전통 제조 방식인 청동틀(Bronze die)을 적용해 면 표면을 거칠게 만들어 소스가 잘 배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에서 재배한 듀럼밀 100% 세몰리나를 사용해 밀 본연의 맛과 향을 살렸다.

제품은 스파게티, 링귀니, 카사레체, 리가토니, 펜네, 후실리 등 6종으로 구성됐다. 익숙한 면부터 이탈리아 현지에서 많이 쓰는 형태까지 포함해 다양한 식감과 요리에 대응하도록 했다. 특히 카사레체는 S자 형태로 수제비 같은 식감을 내는 점이 특징이며, 약 160년 역사를 가진 이탈리아 현지 업체에서 생산해 정통성을 강조했다.

사진=크라운제과

크라운제과는 버터와플의 프리미엄 한정판 '버터와플 with 이즈니생메르 버터'를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프랑스 노르망디 지역의 고급 버터 브랜드 이즈니생메르 버터를 11% 함유했고, 다른 유제품 첨가물 없이 해당 버터만 사용해 반죽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버터와플의 바삭한 식감에 부드러운 풍미를 더했다.

1997년 출시된 버터와플은 누적 매출 5000억원을 넘긴 장수 제품이다. 크라운제과는 프랑스산 버터를 더한 이번 에디션을 총 10만3000갑 규모로 한정 생산할 예정이다. 회사는 버터 수급부터 반죽 공정까지 별도 기준을 적용해 제품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사진=동서식품

동서식품은 당을 줄인 시리얼 신제품 '포스트 그래놀라 저당 렌틸 오트'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스테비아와 알룰로스를 사용해 당 함량을 낮추고, 귀리와 통보리, 렌틸콩을 구워 원물의 고소한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쥐눈이콩과 백태 등 다양한 콩류를 더해 식감과 영양을 보강했다.

영양 성분도 함께 강조했다. 100g 기준 단백질은 11g으로 삶은 달걀 2개 분량, 식이섬유는 9g으로 바나나 3개 분량을 담았다. 동서식품은 지난해 선보인 '포스트 그래놀라 살구 아몬드·피칸' 2종에 이어 저당 그래놀라 라인업을 확대하며 건강 관리와 저당 식품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