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이연상)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추진하는 AI 기반 무인 스포츠 중계 시스템의 실증을 지원한다.
15일 공단에 따르면 전북현대FC와 협력해 한국프로축구연맹의 AI 기반 무인 스포츠 중계 시스템 시범운영 사업을 전주월드컵경기장에 유치했다.
오는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현대와 제주 경기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AI 기반 무인 스포츠 중계 시스템은 인공지능과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축구 경기 흐름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경기 상황에 맞춰 카메라를 자동으로 제어, 전환하는 차세대 스포츠 중계 시스템이다.
AI 무인 자동 중계, 실시간 경기 데이터 서비스 제공, AI 영상 판정 보조, 하이라이트 자동 생성 등이 주요 기능이다.
AI 무인 자동 중계 기능은 딥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경기 중 공의 궤적과 선수 움직임을 인식하고, 경기 상황에 따라 적합한 카메라를 자동으로 선택, 전환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전문 중계 인력의 카메라 운영을 AI 기술이 보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이번 시범운영을 위해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촬영 및 중계 관련 시설 이용, 카메라 설치 및 운영, 경기 당일 현장 운영 등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한다.
실제 K리그 경기가 진행되는 경기장에서 기술을 테스트하는 만큼, 경기장 시설과 운영환경에 대한 현장 협조를 통해 AI 기반 스포츠 중계 기술의 실증과 고도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연상 이사장은 “이번 시범운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추진하는 AI 기반 스포츠 중계 기술을 실제 경기장에서 검증하는 과정”이라며 “전주월드컵경기장이 안정적인 테스트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시설과 현장 운영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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