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전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전통 조리체험 프로그램이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으며 전주의 대표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전주문화재단은 2026년 현재 조리체험 프로그램 누적 외국인 참여 비율이 3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전체 평균인 34%보다 3%포인트 증가한 수치로, 전통 음식문화를 직접 체험하려는 해외 관광객들의 관심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특정 시기를 중심으로 외국인 참여 비율이 크게 높아졌다. 지난 1월 외국인 참여 비율은 86%를 기록했으며, 오는 7월 예약 현황 역시 60% 수준을 보이고 있다.
재단은 최근 K-컬처 확산과 함께 한식을 직접 만들고 맛보는 체험형 K-푸드 콘텐츠에 대한 선호가 높아진 결과로 분석했다.
또 여름휴가와 방학 시즌을 앞두고 단체 관광보다 체험 중심의 개별·소규모 여행 수요가 증가한 점도 외국인 참여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프로그램 가운데서는 ‘전주비빔밥 체험’이 가장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전주비빔밥은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 데다, 참가자들이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비벼보는 과정을 통해 전주의 음식문화와 생활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참여자들은 단순한 음식 체험을 넘어 지역 고유의 식문화와 전통을 함께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락기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조리체험 프로그램은 전주의 음식문화와 생활문화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문화체험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관광객들이 전주의 음식문화를 더욱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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