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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쟁기념관, 24일 유엔의 날 맞아 ‘2026 유엔문화축제’ …공연·문화교류·참전국 체험교육 25일까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은 유엔의 날을 맞아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투게더 포 피스(Together for Peace)’를 주제로 ‘2026 유엔문화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24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유엔문화축제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탐험대 여권을 들고 ‘피스 타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전쟁기념사업회 제공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은 유엔의 날을 맞아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투게더 포 피스(Together for Peace)’를 주제로 ‘2026 유엔문화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6·25전쟁 유엔 참전국과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문화교류와 교육을 통해 참전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3일에는 국군 군악·의장 행사와 스페셜 토크가 열렸다. 스페셜 토크로 마련된 제39강 용산특강에서는 김연철 인제대학교 교수가 ‘세계 질서 변화와 한반도 정세 전망’을 주제로 강연했다.

24일 유엔의 날을 맞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수도방위사령부 모터사이카 퍼레이드 등이 펼쳐지고 있다. 전쟁기념사업회 제공

유엔의 날인 24일에는 평화의 광장에서 시민 문화교류 프로그램 ‘피스타운’이 열렸다. 프리마켓과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사물놀이와 태권도 공연, 수도방위사령부 모터사이카 퍼레이드 등이 펼쳐졌다. 같은 날 ‘2026 전쟁기념관 청년 안보 스피치 대회’ 본선과 시상식도 진행됐다.

가족 체험교육 ‘참전국 탐험대’에서는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6·25전쟁실Ⅲ(유엔실)을 탐방했다. 참가 가족들은 ‘탐험대 여권(UN EXPLORER PASSPORT)’을 활용해 국가별 미션을 해결하며, 6·25전쟁에 참전한 22개국의 참전 활동과 의미를 살펴봤다.

23일과 24일에는 참전국 국기 바로 알기와 포토 부스 등 관람객 참여형 체험 이벤트도 운영됐다.

축제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강원도 철원 일대에서 유엔 참전국 후손들의 전적지 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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