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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쟁 리스크 완화 기대…코스피 3%대 급등 출발

LG에너지솔루션과 SK하이닉스가 각각 6%대 상승했고 삼성전자, 현대차 등 주요 대형주도 강세를 보였다. 특히 SK하이닉스는 ADR 상장 계획 발표 영향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이번 반등은 중동 지정학 리스크 완화...

전쟁 리스크 완화 기대…코스피 3%대 급등 출발

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증시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32.45포인트(4.30%) 오른 5638.20으로, 코스닥 지수는 38.02포인트(3.47%) 상승한 1134.91로 개장 했다.

[SRT(에스알 타임스) 전지선 기자] 국내 증시가 미·이란 갈등 완화 기대를 반영하며 급등세를 보였다. 다만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 있어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함께 제기된다.

24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02.83포인트(3.75%) 오른 5,608.58을 기록하며 하루 만에 5,600선을 회복했다. 개인이 2,206억원 순매수하며 상승을 이끌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16억원, 377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하이닉스가 각각 6%대 상승했고 삼성전자, 현대차 등 주요 대형주도 강세를 보였다. 특히 SK하이닉스는 ADR 상장 계획 발표 영향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이번 반등은 중동 지정학 리스크 완화 기대가 직접적인 배경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군사 충돌을 5일간 유예하고 대화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개선됐다. 뉴욕증시 역시 다우지수와 S&P500, 나스닥이 모두 상승 마감하며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가 회복되는 흐름을 보였다.

다만 시장에서는 상승 지속성에 대한 신중론도 나온다. 이란 측이 협상 사실을 부인하면서 긴장 완화가 일시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단기 유동성에 따른 반등 가능성과 함께,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확대될 경우 상승 동력이 약화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3.53% 상승한 1,135.66을 기록하며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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