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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전쟁 끝나도 유조선 못 다니나…"기뢰 제거 오래 걸리겠는데요" 미군도...

이란은 미국의 대이란 군사 공격이 한창이던 지난 3월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하기 시작했습니다. 기자 : 장효인 오디오 : AI 더빙 제작 : 이진균 #미국 #이란 #이스라엘 #호르무즈 #미군 #기뢰 #군사위원회 #탐지 #유조선

전쟁 끝나도 유조선 못 다니나…"기뢰 제거 오래 걸리겠는데요" 미군도...

미국 국방부가 호르무즈 해협에 부설된 기뢰를 완전히 제거하는 데 반년이 걸릴 수 있으며, 이란 전쟁이 끝나기 전까지는 제거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시간 22일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복수의 당국자를 인용해, 미 국방부 고위 당국자가 이날 하원 군사위원회 비공개 브리핑에서 이 같이 전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과 주변에 20개 이상의 기뢰를 설치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일부 기뢰는 GPS 기술을 이용해 원격 부설된 탓에 미군이 탐지하기 어렵다는 보고도 이뤄졌습니다.

미국은 지난 11일 호르무즈 해협 기뢰제거 작전에 착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미 국방부의 비공개 보고대로라면 사실상 전쟁이 종료될 때까지 본격적인 기뢰 제거 작전이 시행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방부 보고를 받은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들 모두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내색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만간 미국과 이란 간 종전협상이 타결된다고 해도, 올해 말이나 그 이후까지 유가가 진정되지 않으면서 경제적 타격이 계속될 수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앞서 이란은 미국의 대이란 군사 공격이 한창이던 지난 3월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하기 시작했습니다.

기자 : 장효인

오디오 : AI 더빙

제작 : 이진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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