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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북민족예술인총연합 '23회 문화정책 전국대토론회' 개최

AI의 급격한 확산 속에서 인간 예술가의 노동 가치를 어떻게 증명할 것인지와, 중앙 집중식 정책에서 벗어나 스스로 정책을 설계하는 '문화 자치'의 구체적 실현 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AI...

전북민족예술인총연합 '23회 문화정책 전국대토론회' 개최

전북민족예술인총연합(이하 전북민예총, 이사장 박정훈)은 24일 오후 7시 더클래식아트홀에서 “제23회 문화정책 전국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예술의 쓸모와 예술가의 살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문화예술 지원 체계의 변화를 비롯해 AI의 급격한 확산 속에서 인간 예술가의 노동 가치를 어떻게 증명할 것인지와, 중앙 집중식 정책에서 벗어나 스스로 정책을 설계하는 ‘문화 자치’의 구체적 실현 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AI 시대에 따른 인간 예술가의 현장성과 중앙 집중형 공모사업의 한계 및 지역형 모델, 다음 세대 예술가와 함께 하는 조직의 변화와 연대라는 주제로 발표가 이루어지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지역 예술가들이 직접 참여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낼 예정이라 더욱 심도 깊은 논의의 자리다.

토론회는 단순한 정보 공유 차원을 넘어, 예술 현장의 결핍을 정책적 동력으로 전환하는 계기이자, 지역의 고립을 전국 연대로 치유하는 실천적 예술 운동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북민예총 박정훈 이사장은 “이번 토론회가 변화하는 이 시대에 예술현장의 어려움을 짚어보고 정책적으로 잘 풀어나갈 수 있도록 하는 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북민예총은 기후 위기와 지역 소멸 등 시대적 위기에 맞서 새로운 예술 실천 방안을 정립하고, 청년 세대와 함께 상향식 문화 정책을 이끄는 핵심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토론회는 전북민예총 청년위원회 및 아트썸 등의 공연 단체 축하 공연이 마련돼 있어 즐거움을 더한다. 이번 토론회는 전북민예총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전북특별자치도,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이 후원한다.

/조석창기자

조석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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