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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이창섭 교수 연구팀, 쯔쯔가무시병 가피 역할 연구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전북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이창섭 교수 연구팀이 쯔쯔가무시병의 대표적 피부 병변인 ‘가피(eschar)’의 생물학적 역할을 새롭게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전북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이창섭 교수 연구팀, 쯔쯔가무시병 가피 역할 연구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전북대병원 제공

전북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이창섭 교수 연구팀이 쯔쯔가무시병의 대표적 피부 병변인 ‘가피(eschar)’의 생물학적 역할을 새롭게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전북대병원 감염내과 이창섭 교수(교신저자)를 비롯해 피부과 박진 교수, 면역학교실 최진경 교수가 참여했으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및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연구진과의 긴밀한 공동 연구로 수행됐다.

아울러 연구 결과는 미국미생물학회(ASM)가 발행하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학술지 ‘클리니컬 마이크로바이올로지 리뷰(Clinical Microbiology Reviews)’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기존 연구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털진드기를 통해 피부에 침입한 쯔쯔가무시병 병원체인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Orientia tsutsugamushi)’가 가피 부위의 면역세포와 상호작용하며 증식한 뒤 림프계와 혈류를 통해 전신으로 확산되는 감염 과정을 체계적으로 제시했다.

양종철 병원장은 “이번 연구는 쯔쯔가무시병의 대표적인 피부 병변인 가피의 의미를 새롭게 규명하고, 이를 조기진단 기술로 발전시킬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감염질환 분야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한 연구 성과가 실제 진료와 환자 치료에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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