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전북국제금융센터 건립 추진 본격화 한다

전북특별자치도가 금융중심지 지정 추진과 연계한 전북국제금융센터 건립사업에 다시 속도를 낸다. 게다가 제3 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해 정치권과의 연대와 공조를 한층 강화한다.

전북국제금융센터 건립 추진 본격화 한다

전북국제금융센터 건립 추진 본격화 한다

4대 금융그룹 집적, 글로벌 금융기관 전주 진출

금융중심지 지정 추진 맞물리며 건립 여건 개선

정치권과의 연대와 공조를 한층 강화

박상래

2026년 06월 25일 16:11

승인

2026년 06월 25일 20:29

전북특별자치도가 금융중심지 지정 추진과 연계한 전북국제금융센터 건립사업에 다시 속도를 낸다. 게다가 제3 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해 정치권과의 연대와 공조를 한층 강화한다.

금융위원회의 지정 평가가 본격화됨에 따라 국회와 지역 정치권, 중앙정치권과의 전략적 협력체계를 보다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는 복안이다.

25일 전북도는 최근의 여건 변화는 분명한 전환점이 되고 있다고 보고, 오는 7~8월에 사업시행자를 선정해 30층 내외의 랜드마크 시설로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금융중심지 지정 지연과 민간 투자여건 악화, 입주수요 불확실성 등으로 본격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하지만 국제금융센터 건립이 최근 국민연금을 중심으로 한 금융생태계 확대, 4대 금융그룹의 전북 거점 조성 발표, 글로벌 금융기관의 전주 진출, 핀테크 육성 기반 확충 등으로 여건이 크게 호전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전북국제금융센터는 전북이 국민연금 기반 자산운용 특화 금융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핵심 인프라로 꾸준히 논의돼 왔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부동산 경기 둔화, 건설비 상승, 민간 투자심리 위축 등 외부 여건까지 겹치면서 국제금융센터 건립은 필요성은 크지만 현실적 추진은 쉽지 않은 과제로 남아 있었다.

전북도는 금융중심지 지정이 단순한 지역 숙원사업이 아니라, 수도권에 집중된 금융산업 기능을 분산하고 국가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다핵화하는 국가 균형발전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정치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국회의원은 물론, 국회 정무위원회와 여야 지도부, 중앙부처와의 정책 협의를 강화해 평가 과정과 후속 인프라 조성까지 전방위적으로 정치권과 연대해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과거에는 국제금융센터가 필요하지만 여건이 충분히 성숙하지 못했던 측면이 있었으나, 지금은 금융기관 집적과 금융 공공기관 이전 기대, 금융중심지 지정 추진이 맞물리며 상황이 분명히 달라지고 있다”며 “변화된 여건을 기회로 삼아 전북국제금융센터 조기 완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래 기자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