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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북 무형유산, 보고 듣고 즐기다’…제5회 이음축제 성료

16일 전주향교와 완판본문화관 일대에서 열린 ‘2026 제5회 무형유산이음축제’에서 임환 전라일보 사장이 무형유산 공연의 사회를 보고 있다.

‘전북 무형유산, 보고 듣고 즐기다’…제5회 이음축제 성료

16일 전주향교와 완판본문화관 일대에서 열린 ‘2026 제5회 무형유산이음축제’에서 임환 전라일보 사장이 무형유산 공연의 사회를 보고 있다.

‘2026 제5회 무형유산이음축제’가 16일 전주향교와 완판본문화관 일대에서 열렸다.

전라일보가 주최하고 (사)전북개발연구소가 주관한 올해 이음축제는 전북의 무형유산을 공연과 체험으로 가까이에서 만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꾸며졌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 축제 현장에서는 장인의 손길과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통체험 부스에서는 시민들이 △장동국 사기장의 도자기 체험 △박계호 선자장의 부채 체험 △한지 △완판본 목판 △다식 △전통악기 △서예 △판소리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윷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도 마련돼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겼다.

오후 1시 30분부터는 무형유산 공연이 펼쳐졌다. 지봉악회의 ‘취타만파’로 문을 연 무대는 국립국악원 고보석 수석의 거문고 독주 ‘허튼가락’으로 이어졌다.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판소리 보유자 왕기석은 단가 ‘백발가’와 ‘심청전’ 중 ‘동량젖’을 들려줬고, 문정근 전라삼현승무보유자가 ‘월하영무’를 선보였다.

이밖에도 보유자와 이수자, 지역 국악인들의 무대가 이어지며 전통음악의 다양한 멋과 깊이를 전했다.

전북개발연구소 관계자는 “올해 무형유산 이음축제는 무형유산을 보고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들고 연주하며 전통의 가치를 가까이에서 경험하는 시간이었다”며 “시민들과 함께한 행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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