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선관위 등록 후 월평동 화상경마장 현장 첫 방문
"주민과 함께 만든 변화, 서구 혁신으로 이어가겠다" 강조
스타트업·문화 복합공간 조성 비전 제시
전문학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청장 후보가 14일 선관위 후보자 등록을 마친 후 첫 행보로 옛 월평동 화상경마장이 있던 곳을 찾아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전문학 캠프 제공
옛 월평동 화상경마장 폐쇄 기념 표지석. 전문학 캠프 제공
전문학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청장 후보가 14일 대전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전 후보는 등록 직후 첫 행보로 옛 월평동 화상경마장(현 방위사업청 임시청사) 부지를 찾아 주민들과 함께 과거 갈등 해결의 의미를 되새겼다.
전 후보는 "오늘 후보 등록은 멈춘 서구를 다시 움직이라는 구민의 명령"이라며 "둔산 재정비, 원도심 재생, 골목상권 회복 등 생활 밀착형 문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하고, 주민이 결정하면 행정이 지원하는 구민주권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월평동 화상경마장 폐쇄 과정을 언급하며 "주민들과 함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변화를 만들어낸 서구의 역사"라며 "정책은 책상이 아니라 주민 삶의 현장에서 시작된다는 원칙을 확인한 사례"라고 말했다. 해당 부지는 과거 지역 갈등의 중심이었으나, 주민 서명운동과 집회, 행정 대응 등을 거쳐 2021년 최종 폐쇄된 바 있다.
전문학 후보는 이 공간을 서구민이 주인이 되는 혁신 거점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그는 "과거에는 주민의 평온을 지키기 위한 공간이었다면, 앞으로는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혁신 공간이 돼야 한다"며 "청년 창업과 커뮤니티, 문화 콘텐츠가 결합된 스타트업 허브이자 복합 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전문학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청장 후보가 14일 선관위 후보자 등록을 마친 후 첫 행보로 옛 월평동 화상경마장이 있던 곳을 찾아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문학 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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