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신보, 소상공인에 마이너스통장 보증 500억 푼다
업체당 2000만원 한도, 보증료율 연 1%…앱 기반 간편 신청
긴급지원 보증 30억 병행…1억 한도, 보증료율 0.5% 부담 낮춰
김준원
기자
2026-04-21 11:18:39
전남신용보증재단 사옥 전경
전남신용보증재단은 최근 장기 저성장과 내수 부진 속에 전남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5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버팀목 마이너스통장 보증’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업체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되며, 최대 5년간 이용 가능하다. 특히 일반 대출과 달리 필요할 때마다 자금을 인출·상환할 수 있는 마이너스통장 방식이 적용된다. 보증료율은 연 1% 수준으로 비교적 낮게 책정됐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개인사업자로, 최근 3개월 매출 200만원 이상 또는 연매출 1200만원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용 기준은 NICE 755점 이상 또는 KCB 670점 이상이다.
신청은 전남신보재단의 ‘보증드림’ 앱이나 카카오뱅크 등 모바일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전남신보는 별도로 30억원 규모의 ‘위기기업 긴급지원 특별보증’도 병행한다. 최대 1억원 한도로 보증료율을 연 0.5%까지 낮추고, 협약 금융기관(광주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하나은행)을 통한 우대금리를 적용해 비용 부담을 줄였다.
이강근 전남신보 이사장은 “지역 소상공인은 외부 충격에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 취약계층”이라며 “현장의 자금 흐름을 살릴 수 있는 실질적 금융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준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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