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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남도, 어르신 체육대축전·의료제품 수급 점검·국제농업박람회 협약...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는 농업에너지관 콘텐츠 자문과 국제 학술포럼 주제 발굴, 청년 스타트업 프로그램... 신재생에너지·로봇 융합 농업 전시, 정밀농업·자율주행 농기계, 청년 스타트업 전시 등으로 구성되며...

전남도, 어르신 체육대축전·의료제품 수급 점검·국제농업박람회 협약...

전라남도가 활력있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축제를 열었다. ‘제21회 전라남도 어르신 생활체육 대축전’을 14일 장성 홍길동 체육관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축전에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만 60세 이상 어르신 선수단 2,100여 명이 참가해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배드민턴, 산악, 탁구, 소프트테니스, 체조 등 9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식전행사 축하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공식 행사에서는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기념사, 건강상 시상, 선수 대표 선서가 이어졌고, 종목별 최고령 선수와 개최지 최고령 참가자에게 건강상이 수여됐다.

김영록 지사는 “어르신 생활체육은 건강한 삶을 지키는 든든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시설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고령화 시대에 맞는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나프타(Naphtha) 수급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의료제품 공급 차질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의료기기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공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나프타는 주사기 등 의료용 플라스틱 제품 생산에 쓰이는 주요 원료로, 공급 불안이 장기화되면 의료 현장의 수급 차질로 이어질 수 있다. 도는 지난 4월 중순부터 병원급 의료기관 223개소와 의료기기 판매업체 2,728개소 등 총 2,951개소를 대상으로 주요 의료제품의 재고량과 공급상황을 매주 점검하고 있으며, 주사기, 수액세트, 혈액투석 용품, 의료폐기물 용기, 수액제 백, 멸균포장재, 카테터, 소변백 등 8개 필수 품목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다. 현재까지는 의료기관이 약 4주 이상 사용할 수 있는 물량을 확보해 진료 현장의 차질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 관계자는 “도민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급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의료기관과 협력해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13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2027년 국제농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박람회 주제인 ‘K-에너지 농업’ 구현을 위해 농업·에너지·정책 연구기관의 전문성을 연계하고, 지역 농업기업의 비즈니스 기회를 넓히기 위한 것이다.

각 기관은 전시 콘텐츠, 학술포럼, 국제협력, 홍보 분야에서 역할을 나눠 협력하며, ESG 과제와 농업 분야 탄소중립·에너지 전환 의제를 연계해 박람회의 내실을 높인다. 전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행사장 인프라 지원과 학술행사 운영, 홍보를 맡고, 한국농어촌공사는 기후대응 ESG 성과 전시와 스마트 물관리 체험관 운영을 담당한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는 농업에너지관 콘텐츠 자문과 국제 학술포럼 주제 발굴, 청년 스타트업 프로그램 연계를 맡으며,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국제 농정 의제 발굴과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한다.

2027 국제농업박람회가 ‘지구를 위한 [해:답], K-에너지 농업’을 주제로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전남농업기술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신재생에너지·로봇 융합 농업 전시, 정밀농업·자율주행 농기계, 청년 스타트업 전시 등으로 구성되며, 총사업비 78억 원이 투입된다.

고숙주 사무국장은 “이번 협약은 농업과 에너지, 정책 연구를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국제행사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이처럼 어르신 체육 활성화, 의료제품 안정적 공급, 국제농업박람회 준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의 건강과 안전, 지역 발전을 동시에 도모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코노미퀸 최하나 기자 사진 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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