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국립의대 협의점 찾지 못해…10일까지 신청서 연기 요청
민형배 시장, 양 대학 총장 회동
2026년 08월 02일(일) 20:55
민형배 전남광주시장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목포대, 순천대 총장과 만났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다.
2일 전남광주시에 따르면 민 시장은 이날 오후 3시께 장흥 목재산업지원센터에서 송하철 목포대 총장과 이병운 순천대 총장, 지역 정치권 관계자들과 만났다.
이날 회동은 두 대학이 의과대학 소재지 문제로 대학 통합을 앞두고 평행선을 걷자, 민 시장이 직접 제안한 자리로 강성휘 목포시장과 손훈모 순천시장, 두 지역을 지역구로 둔 김원이, 김문수, 권향엽 국회의원도 참석하면서 통합 성사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하지만, 이날 회동에서도 양 대학은 협의점을 찾지 못했다. 민 시장과 참석자 등은 그동안의 두 대학의 통합 논의 과정을 공유하는 선에서 이날 회동을 마무리했다.
다만 전남광주시는 정부를 상대로 두 대학의 통합대학 신청서 제출기한을 오는 8월 10일까지 연기하기는 것을 요청한 상태로, 앞으로 지속 협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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