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2026.5.11.
이로운넷 = 홍정열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AI와 지역 산업을 연계해 학생들의 실무형 창업 역량을 높이는 전문 교육 과정을 시작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9일 영암에서 J-스타트업 스쿨 2기 첫 과정인 예비트랙을 열고 청소년 창업가 육성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발된 도내 고교 16개 팀 총 64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AI 활용과 AI 푸드 분야를 중심으로 미래 신산업 창업 역량을 키우는 첫발을 내디뎠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운영한 프로젝트를 J-스타트업 스쿨로 새롭게 개편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문제해결력과 기업가정신을 갖춘 글로컬 창업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전남 농수산 산업과 연계한 AI 푸드 분야를 새롭게 확대해 전남형 창업교육 모델로 발전시켰다. 예비트랙에서는 창업 역량 진단과 팀별 역할 정립, 아이디어 구체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대학교수와 스타트업 대표 등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된 지원단이 전담 멘토로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과정을 시작으로 여름방학 중 몰입트랙을 운영한다.
12월에는 J-스타트업 모의투자 설명회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관·학 협력 기반의 창업 교육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의 활동 과정은 협력 교사의 관찰과 기록을 통해 학교생활기록부에 반영된다. 전성아 전남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신산업 분야의 문제를 직접 발견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혁신 역량을 키우는 값진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남 학생들이 지역 자원과 신기술을 연결해 세계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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